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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야도 반응 엇갈려..."검찰개혁 방해 안돼" vs "사퇴해야"
입력 2019.08.28 (19:10) 수정 2019.08.29 (09:58)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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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동시 압수수색을 놓고 부산 지역 정치권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상치 못한 검찰의 대규모 압수수색에 부산 여야도 모두 놀란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반응은 엇갈립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검찰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검찰 개혁에 어깃장을 놓으려는 포석 아니냐는 겁니다.

 마치 재벌 수사하듯 압수수색으로 방대한 자료를 모아 놓고 조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되더라도 수시로 수사 압박을 가하며 검찰 개혁을 막으려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이번 압수수색으로 청와대가 조 후보자 임명을 강행해 검찰 개혁을 완수해야할 명분이 더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는 건 굉장히 이례적입니다. 검찰 개혁을 막으려는 의도가 아니길 바랍니다."

 반대로 야당인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조국 후보자의 사퇴 촉구 목소리를 더욱 높였습니다.

 검찰 수사로 조국 후보자에게 법적 면죄부를 줘서는 안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야당은 오는 30일 송상현 광장에서 황교안 당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정권 규탄 집회를 열어 압박 수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유재중/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
 "조 후보자는 국민의 신뢰를 이미 잃었기 때문에 사퇴하고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야 합니다."

 부산 출신으로, 내년 부산 총선 출마설까지 돌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출신지 부산과 직접 관련된 이번 의혹 사건으로 과연 부산 민심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 부산 여야도 반응 엇갈려..."검찰개혁 방해 안돼" vs "사퇴해야"
    • 입력 2019-08-29 00:55:30
    • 수정2019-08-29 09:58:30
    뉴스9(부산)
 [앵커멘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동시 압수수색을 놓고 부산 지역 정치권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상치 못한 검찰의 대규모 압수수색에 부산 여야도 모두 놀란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반응은 엇갈립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검찰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검찰 개혁에 어깃장을 놓으려는 포석 아니냐는 겁니다.

 마치 재벌 수사하듯 압수수색으로 방대한 자료를 모아 놓고 조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되더라도 수시로 수사 압박을 가하며 검찰 개혁을 막으려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이번 압수수색으로 청와대가 조 후보자 임명을 강행해 검찰 개혁을 완수해야할 명분이 더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는 건 굉장히 이례적입니다. 검찰 개혁을 막으려는 의도가 아니길 바랍니다."

 반대로 야당인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조국 후보자의 사퇴 촉구 목소리를 더욱 높였습니다.

 검찰 수사로 조국 후보자에게 법적 면죄부를 줘서는 안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야당은 오는 30일 송상현 광장에서 황교안 당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정권 규탄 집회를 열어 압박 수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유재중/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
 "조 후보자는 국민의 신뢰를 이미 잃었기 때문에 사퇴하고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야 합니다."

 부산 출신으로, 내년 부산 총선 출마설까지 돌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출신지 부산과 직접 관련된 이번 의혹 사건으로 과연 부산 민심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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