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용 지하철 자유이용권 나온다
입력 2019.08.29 (06:52)
수정 2019.08.2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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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지하철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올해 안에 출시하겠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외국인 전용 관광권인 '디스커버 서울패스'에 지하철 자유 이용권 기능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서울패스만 사면 정해진 기간 동안 서울 지하철 1~9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는 서울패스에 돈을 충전한 후 이용할 때마다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지만, 12월에 출시되는 서울패스는 별도로 금액을 충전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해외 사례 등을 분석해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며 유효기간 1일권과 3일권, 실물과 모바일 카드 2종이 시범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의 작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서울패스에 추가되길 바라는 기능으로 '무료 교통(48%)'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또한 83%의 외국인은 지하철 자유이용 기능을 탑재할 경우 서울패스의 가격을 높여도 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국인 전용 관광권인 '디스커버 서울패스'에 지하철 자유 이용권 기능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서울패스만 사면 정해진 기간 동안 서울 지하철 1~9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는 서울패스에 돈을 충전한 후 이용할 때마다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지만, 12월에 출시되는 서울패스는 별도로 금액을 충전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해외 사례 등을 분석해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며 유효기간 1일권과 3일권, 실물과 모바일 카드 2종이 시범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의 작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서울패스에 추가되길 바라는 기능으로 '무료 교통(48%)'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또한 83%의 외국인은 지하철 자유이용 기능을 탑재할 경우 서울패스의 가격을 높여도 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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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관광객용 지하철 자유이용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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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9 06:52:53
- 수정2019-08-29 07:10:55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지하철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올해 안에 출시하겠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외국인 전용 관광권인 '디스커버 서울패스'에 지하철 자유 이용권 기능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서울패스만 사면 정해진 기간 동안 서울 지하철 1~9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는 서울패스에 돈을 충전한 후 이용할 때마다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지만, 12월에 출시되는 서울패스는 별도로 금액을 충전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해외 사례 등을 분석해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며 유효기간 1일권과 3일권, 실물과 모바일 카드 2종이 시범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의 작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서울패스에 추가되길 바라는 기능으로 '무료 교통(48%)'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또한 83%의 외국인은 지하철 자유이용 기능을 탑재할 경우 서울패스의 가격을 높여도 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국인 전용 관광권인 '디스커버 서울패스'에 지하철 자유 이용권 기능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서울패스만 사면 정해진 기간 동안 서울 지하철 1~9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는 서울패스에 돈을 충전한 후 이용할 때마다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지만, 12월에 출시되는 서울패스는 별도로 금액을 충전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해외 사례 등을 분석해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며 유효기간 1일권과 3일권, 실물과 모바일 카드 2종이 시범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의 작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서울패스에 추가되길 바라는 기능으로 '무료 교통(48%)'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또한 83%의 외국인은 지하철 자유이용 기능을 탑재할 경우 서울패스의 가격을 높여도 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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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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