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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빚은 ‘화석박물관’…백령 지질공원
입력 2019.08.29 (07:39) 수정 2019.08.29 (08:06) 뉴스광장
[앵커]
우리 동해에 울릉도와 독도가 있다면, 서해 최북단에는 백령도와 대청.소청도가 있습니다.
지난 달, 국내에서 10번 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 곳은 신이 빚었다는 해안 절경과 다양한 지질을 자랑합니다.
10억 년의 신비를 품은 이 곳을 박재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우뚝 선 바위들이 마치 장수들 같아 이름붙여진 `백령도 두무진`,
병풍처럼 깎아지른 해안절벽과 촛대같은 기암괴석들이 솟아 있어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립니다.
10억 년 전 모래가 굳어진 `사암`과 `규암` 퇴적층이 지각변동과 지진, 풍화작용을 거쳐 오늘의 절경을 빚어냈습니다.
[박찬교/옹진군 문화관광해설사 : "상승과 하강을 여러 번 반복하게 되면서 현재의 상태로 마지막 상승한 (지각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작은 조각돌 해변.
`규암`이 풍화와 침식으로 부서진 뒤 파도와 바람에 쉼없이 부대끼면서 오색 영롱한 `콩돌`을 만들었습니다.
`풀등`이 끝없이 펼쳐진 이웃 대청도 해안가,
`퇴적층`이 수직으로 변형되면서 5미터 높이의 고목나무와 같은 `나이테 바위`가 나타납니다.
이 처럼 아이보리나 밝은색을 띠는 `사암`과 `이암`과 함께 붉은색을 띠는 `점편암`이 10억 년 이상 지층을 이루면서 풍화작용에 의해 `나이테`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10억 년의 화석과 지질을 품고있는 서해 최북단 섬들이 `지질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우리 동해에 울릉도와 독도가 있다면, 서해 최북단에는 백령도와 대청.소청도가 있습니다.
지난 달, 국내에서 10번 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 곳은 신이 빚었다는 해안 절경과 다양한 지질을 자랑합니다.
10억 년의 신비를 품은 이 곳을 박재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우뚝 선 바위들이 마치 장수들 같아 이름붙여진 `백령도 두무진`,
병풍처럼 깎아지른 해안절벽과 촛대같은 기암괴석들이 솟아 있어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립니다.
10억 년 전 모래가 굳어진 `사암`과 `규암` 퇴적층이 지각변동과 지진, 풍화작용을 거쳐 오늘의 절경을 빚어냈습니다.
[박찬교/옹진군 문화관광해설사 : "상승과 하강을 여러 번 반복하게 되면서 현재의 상태로 마지막 상승한 (지각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작은 조각돌 해변.
`규암`이 풍화와 침식으로 부서진 뒤 파도와 바람에 쉼없이 부대끼면서 오색 영롱한 `콩돌`을 만들었습니다.
`풀등`이 끝없이 펼쳐진 이웃 대청도 해안가,
`퇴적층`이 수직으로 변형되면서 5미터 높이의 고목나무와 같은 `나이테 바위`가 나타납니다.
이 처럼 아이보리나 밝은색을 띠는 `사암`과 `이암`과 함께 붉은색을 띠는 `점편암`이 10억 년 이상 지층을 이루면서 풍화작용에 의해 `나이테`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10억 년의 화석과 지질을 품고있는 서해 최북단 섬들이 `지질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자연이 빚은 ‘화석박물관’…백령 지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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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9 08:01:34
- 수정2019-08-29 08:06:26

[앵커]
우리 동해에 울릉도와 독도가 있다면, 서해 최북단에는 백령도와 대청.소청도가 있습니다.
지난 달, 국내에서 10번 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 곳은 신이 빚었다는 해안 절경과 다양한 지질을 자랑합니다.
10억 년의 신비를 품은 이 곳을 박재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우뚝 선 바위들이 마치 장수들 같아 이름붙여진 `백령도 두무진`,
병풍처럼 깎아지른 해안절벽과 촛대같은 기암괴석들이 솟아 있어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립니다.
10억 년 전 모래가 굳어진 `사암`과 `규암` 퇴적층이 지각변동과 지진, 풍화작용을 거쳐 오늘의 절경을 빚어냈습니다.
[박찬교/옹진군 문화관광해설사 : "상승과 하강을 여러 번 반복하게 되면서 현재의 상태로 마지막 상승한 (지각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작은 조각돌 해변.
`규암`이 풍화와 침식으로 부서진 뒤 파도와 바람에 쉼없이 부대끼면서 오색 영롱한 `콩돌`을 만들었습니다.
`풀등`이 끝없이 펼쳐진 이웃 대청도 해안가,
`퇴적층`이 수직으로 변형되면서 5미터 높이의 고목나무와 같은 `나이테 바위`가 나타납니다.
이 처럼 아이보리나 밝은색을 띠는 `사암`과 `이암`과 함께 붉은색을 띠는 `점편암`이 10억 년 이상 지층을 이루면서 풍화작용에 의해 `나이테`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10억 년의 화석과 지질을 품고있는 서해 최북단 섬들이 `지질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우리 동해에 울릉도와 독도가 있다면, 서해 최북단에는 백령도와 대청.소청도가 있습니다.
지난 달, 국내에서 10번 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 곳은 신이 빚었다는 해안 절경과 다양한 지질을 자랑합니다.
10억 년의 신비를 품은 이 곳을 박재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우뚝 선 바위들이 마치 장수들 같아 이름붙여진 `백령도 두무진`,
병풍처럼 깎아지른 해안절벽과 촛대같은 기암괴석들이 솟아 있어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립니다.
10억 년 전 모래가 굳어진 `사암`과 `규암` 퇴적층이 지각변동과 지진, 풍화작용을 거쳐 오늘의 절경을 빚어냈습니다.
[박찬교/옹진군 문화관광해설사 : "상승과 하강을 여러 번 반복하게 되면서 현재의 상태로 마지막 상승한 (지각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작은 조각돌 해변.
`규암`이 풍화와 침식으로 부서진 뒤 파도와 바람에 쉼없이 부대끼면서 오색 영롱한 `콩돌`을 만들었습니다.
`풀등`이 끝없이 펼쳐진 이웃 대청도 해안가,
`퇴적층`이 수직으로 변형되면서 5미터 높이의 고목나무와 같은 `나이테 바위`가 나타납니다.
이 처럼 아이보리나 밝은색을 띠는 `사암`과 `이암`과 함께 붉은색을 띠는 `점편암`이 10억 년 이상 지층을 이루면서 풍화작용에 의해 `나이테`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10억 년의 화석과 지질을 품고있는 서해 최북단 섬들이 `지질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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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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