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종현, 씨엔블루 탈퇴…여성 BJ에 SNS 메시지 논란

입력 2019.08.29 (08:26) 수정 2019.08.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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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모아서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바로 어제였죠?

국내 유일의 국제 드라마 시상식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9’가 개최됐습니다.

영광의 수상자들, 잠시 후에 확인하시고요.

그 전에,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룹 씨엔블루의 이종현 씨가 여성 BJ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이종현 씨가, 한 유투버에게 이른바 추파성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공개돼 또 다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군 복무 중인 이종현 씨로부터 SNS 쪽지를 받았다고 밝힌 유튜버 박 모 씨.

유튜버 박 씨가 공개한 사진 속엔 “유튜브 잘 보고 있다, 뱃살 너무 귀엽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는데요.

박 씨는 첫 번째 메시지는 무시했지만, 두 번째 메시지에서 불쾌감을 느껴 공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승리와 정준영 씨 등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 멤버로 밝혀져 물의를 빚었던 이종현 씨.

당시 이종현 씨는 여성 비하성 발언으로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같은 일에 연루되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동료들과 달리 이종현 씨는 자숙하겠다는 입장만을 내놨었죠.

그런데, 불과 반년도 채 되지 않아,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고 만 겁니다.

결국 어젯밤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전한 이종현 씨.

이종현 씨는 “비판을 달게 받겠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요.

이어, 팬들에게 실망을 끼쳐 부끄럽다며 씨엔블루에서 탈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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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이종현, 씨엔블루 탈퇴…여성 BJ에 SNS 메시지 논란
    • 입력 2019-08-29 08:28:09
    • 수정2019-08-29 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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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모아서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바로 어제였죠?

국내 유일의 국제 드라마 시상식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9’가 개최됐습니다.

영광의 수상자들, 잠시 후에 확인하시고요.

그 전에,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룹 씨엔블루의 이종현 씨가 여성 BJ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이종현 씨가, 한 유투버에게 이른바 추파성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공개돼 또 다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군 복무 중인 이종현 씨로부터 SNS 쪽지를 받았다고 밝힌 유튜버 박 모 씨.

유튜버 박 씨가 공개한 사진 속엔 “유튜브 잘 보고 있다, 뱃살 너무 귀엽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는데요.

박 씨는 첫 번째 메시지는 무시했지만, 두 번째 메시지에서 불쾌감을 느껴 공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승리와 정준영 씨 등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 멤버로 밝혀져 물의를 빚었던 이종현 씨.

당시 이종현 씨는 여성 비하성 발언으로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같은 일에 연루되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동료들과 달리 이종현 씨는 자숙하겠다는 입장만을 내놨었죠.

그런데, 불과 반년도 채 되지 않아,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고 만 겁니다.

결국 어젯밤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전한 이종현 씨.

이종현 씨는 “비판을 달게 받겠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요.

이어, 팬들에게 실망을 끼쳐 부끄럽다며 씨엔블루에서 탈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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