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백색국가 제외 시행 철회" 촉구…기술 국산화 도전

입력 2019.08.28 (17:30) 수정 2019.08.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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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8일) 단행된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 시행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철회 촉구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추진을 함께 선언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의 이번 개정 수출무역관리령 시행으로, 우리나라는 1,100여 개에 이르는 품목에 대해 3년 단위로 수출을 허가받는 기존 '포괄허가'에서 건별로 받아야 하는 '개별허가' 대상국이 됐다며, 양국 기업 모두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백색국가 제외 시행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계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철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소재와 부품, 장비 국산화에 도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통해 대외 의존도를 낮춰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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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계 "백색국가 제외 시행 철회" 촉구…기술 국산화 도전
    • 입력 2019-08-29 10:03:54
    • 수정2019-08-29 10:05:19
    뉴스9(부산)
 오늘(28일) 단행된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 시행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철회 촉구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추진을 함께 선언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의 이번 개정 수출무역관리령 시행으로, 우리나라는 1,100여 개에 이르는 품목에 대해 3년 단위로 수출을 허가받는 기존 '포괄허가'에서 건별로 받아야 하는 '개별허가' 대상국이 됐다며, 양국 기업 모두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백색국가 제외 시행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계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철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소재와 부품, 장비 국산화에 도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통해 대외 의존도를 낮춰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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