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조국 동생 전처, 출국금지로 공항서 제지당해

입력 2019.08.29 (11:48) 수정 2019.08.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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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이혼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후보자 동생의 전처가 업무차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제지당했습니다.

모 항공사 승무원인 조 후보자 동생의 전처 조 모 씨는 오늘(29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업무차 중국 선양으로 출국하려다 출국금지 사실이 확인돼 제지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후보자의 동생 등 가족 일부를 출국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씨가 근무하는 항공사는 "조 씨의 비행 일정을 조율해 해외 비행 일정은 빼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조 후보자의 동생과 위장이혼을 한 뒤 조 후보자 가족들과 차명으로 부동산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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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무원’ 조국 동생 전처, 출국금지로 공항서 제지당해
    • 입력 2019-08-29 11:48:20
    • 수정2019-08-29 18:01:41
    사회
위장이혼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후보자 동생의 전처가 업무차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제지당했습니다.

모 항공사 승무원인 조 후보자 동생의 전처 조 모 씨는 오늘(29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업무차 중국 선양으로 출국하려다 출국금지 사실이 확인돼 제지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후보자의 동생 등 가족 일부를 출국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씨가 근무하는 항공사는 "조 씨의 비행 일정을 조율해 해외 비행 일정은 빼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조 후보자의 동생과 위장이혼을 한 뒤 조 후보자 가족들과 차명으로 부동산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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