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의결’에 한국당 반발…예결위·외통위 파행

입력 2019.08.29 (11:52) 수정 2019.08.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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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이에 항의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반발로 오늘(29일) 예정됐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국회 예결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오전에서 오후로 미룬 데 이어 여야 간사 협의 끝에 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예결위는 당초 2018 회계연도 결산심사와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 등을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할 계획이었습니다.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도 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하기로 하면서 결국 취소됐습니다.

외통위는 오늘 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출석시켜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은성수 금융위원장 청문회는 선거법 개정안이 의결된 뒤 오전 한때 정회하는 등 차질이 있었지만 오후 2시부터 속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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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법 의결’에 한국당 반발…예결위·외통위 파행
    • 입력 2019-08-29 11:52:14
    • 수정2019-08-29 16:42:26
    정치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이에 항의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반발로 오늘(29일) 예정됐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국회 예결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오전에서 오후로 미룬 데 이어 여야 간사 협의 끝에 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예결위는 당초 2018 회계연도 결산심사와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 등을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할 계획이었습니다.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도 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하기로 하면서 결국 취소됐습니다.

외통위는 오늘 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출석시켜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은성수 금융위원장 청문회는 선거법 개정안이 의결된 뒤 오전 한때 정회하는 등 차질이 있었지만 오후 2시부터 속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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