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박근혜·이재용 ‘국정농단’ 상고심…핵심 쟁점은? 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 부회장,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가 오늘 오후 생중계됩니다. 삼성에 '경영권 승계' 현안이 존재했는지와 '말 세 마리'의 뇌물 인정 여부가 핵심 쟁점입니다.

文 “日, 수시로 말 바꾸며 ‘경제보복’ 합리화”

문재인 대통령이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본이 수시로 말바꾸며 경제 보복을 합리화하려 한다"며 "정직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이 핵심 기술 연구개발과 국방 예산 증가로 사상 첫 500조 원을 넘은 513조 원대로 편성됐습니다.

검찰, ‘조국 의혹’ 관련 부산시장 집무실 압수수색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 딸 장학금 특혜 의혹의 당사자인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임명 관련 자료를 집중 확보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 법안, 국회 정개특위 통과

부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오늘 오전 국회 정치개혁특위 전체 회의에서 가결 처리됐습니다. 한국당이 강력 반발한 가운데 개정안은 법사위를 거쳐 11월 27일부터 본회의 의결이 가능합니다.

‘상습 도박·환치기·성접대’ 의혹 양현석 조사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상습 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3가지 혐읜데 어제 승리에 이어 밤 늦게까지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