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2심 파기환송’ 삼성전자 “국민께 송구…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

입력 2019.08.29 (15:06) 수정 2019.08.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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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판결에 대해 추가 뇌물 혐의를 인정하면서 파기 환송한 것을 두고 삼성전자 측은 "앞으로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오늘(29일) 오후, 대법원 선고 직후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최근 수년간,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에도 집중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라며,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삼성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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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9 15:06:44
    • 수정2019-08-29 15:10:17
    경제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판결에 대해 추가 뇌물 혐의를 인정하면서 파기 환송한 것을 두고 삼성전자 측은 "앞으로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오늘(29일) 오후, 대법원 선고 직후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최근 수년간,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에도 집중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라며,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삼성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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