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가 관방장관 “국제법 위반 해결해야…지소미아 현명 대응 요구”

입력 2019.08.29 (17:11) 수정 2019.08.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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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반성이나 합의로 한일 간의 과거 문제를 끝낼 수 없다는 취지의 문재인 대통령 지적에 대해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대통령의 발언 하나하나에 코멘트하는 것을 삼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그러면서 "오늘의 한일 관계에서 가장 큰 문제는 구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일련의 대법원 판결로 만들어진 국제법 위반 상태를 해결하라고 계속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재고를 요구할 지에 대해선 "한국 측에 현명한 대응을 계속 강하게 요구할 방침"이라고만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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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스가 관방장관 “국제법 위반 해결해야…지소미아 현명 대응 요구”
    • 입력 2019-08-29 17:12:59
    • 수정2019-08-29 17: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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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반성이나 합의로 한일 간의 과거 문제를 끝낼 수 없다는 취지의 문재인 대통령 지적에 대해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대통령의 발언 하나하나에 코멘트하는 것을 삼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그러면서 "오늘의 한일 관계에서 가장 큰 문제는 구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일련의 대법원 판결로 만들어진 국제법 위반 상태를 해결하라고 계속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재고를 요구할 지에 대해선 "한국 측에 현명한 대응을 계속 강하게 요구할 방침"이라고만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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