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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복숭아가 효자...'국내 가격 2배'
입력 2019.08.29 (21:51) 수정 2019.08.29 (23:59) 뉴스9(대구)
[앵커멘트]
올해 과수 농사도 풍년이지만
대부분의 과일 가격이 떨어져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수출용 복숭아는
국내 판매가의 두 배에 팔리고 있어,
농가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갓 딴 복숭아를
선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른 주먹보다 더 큰 황도,
네 개씩 담은 수십 상자를
냉장차에 싣습니다.
밤 비행기를 타고
하루 뒤면 홍콩의 대형 백화점에서
소비자를 만납니다.
가격은 1.8킬로그램
한 상자 당 만 원,
지난해와 같습니다.
올해 유례없는 풍작으로
전년보다 30% 이상 떨어진
국내 가격의 2배 정도입니다.
홍영교/ 의성 복숭아수출작목반[인터뷰]
"봄에 처음에 정한 대로 쭉 가격이 가니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올해 홍콩에 수출되는
의성 복숭아는 50톤,
지난 2016년 1톤을 첫 수출한 뒤
4년 새 50배나 늘었습니다.
홍콩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당도가 높고 물렁하면서도
적기에 수확해 보내는 것이 비결입니다.
포장 상자에는 수출 작목반의
농가 고유번호를 써서 이처럼 품질을
자체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의성을 비롯해 경산과 영천 등
경북도내에서 수출한 복숭아는
지난해 153만 달러어치나 됩니다
국내 전체 복숭아 수출액의
75%를 차지합니다.
가격 등락이 심한 국내시장에 비해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어
지자체도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계홍열/ 의성군 과수계장[인터뷰]
"포장재를 지원해서 농약도 문제 없이 하고, 농자재를 지원해서..."
수십년 간 쌓아 온
재배 노하우에
수출에 적합한 기술이 더해져,
경북의 과일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올해 과수 농사도 풍년이지만
대부분의 과일 가격이 떨어져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수출용 복숭아는
국내 판매가의 두 배에 팔리고 있어,
농가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갓 딴 복숭아를
선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른 주먹보다 더 큰 황도,
네 개씩 담은 수십 상자를
냉장차에 싣습니다.
밤 비행기를 타고
하루 뒤면 홍콩의 대형 백화점에서
소비자를 만납니다.
가격은 1.8킬로그램
한 상자 당 만 원,
지난해와 같습니다.
올해 유례없는 풍작으로
전년보다 30% 이상 떨어진
국내 가격의 2배 정도입니다.
홍영교/ 의성 복숭아수출작목반[인터뷰]
"봄에 처음에 정한 대로 쭉 가격이 가니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올해 홍콩에 수출되는
의성 복숭아는 50톤,
지난 2016년 1톤을 첫 수출한 뒤
4년 새 50배나 늘었습니다.
홍콩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당도가 높고 물렁하면서도
적기에 수확해 보내는 것이 비결입니다.
포장 상자에는 수출 작목반의
농가 고유번호를 써서 이처럼 품질을
자체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의성을 비롯해 경산과 영천 등
경북도내에서 수출한 복숭아는
지난해 153만 달러어치나 됩니다
국내 전체 복숭아 수출액의
75%를 차지합니다.
가격 등락이 심한 국내시장에 비해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어
지자체도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계홍열/ 의성군 과수계장[인터뷰]
"포장재를 지원해서 농약도 문제 없이 하고, 농자재를 지원해서..."
수십년 간 쌓아 온
재배 노하우에
수출에 적합한 기술이 더해져,
경북의 과일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 수출 복숭아가 효자...'국내 가격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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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9 21:51:14
- 수정2019-08-29 23:59:34

[앵커멘트]
올해 과수 농사도 풍년이지만
대부분의 과일 가격이 떨어져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수출용 복숭아는
국내 판매가의 두 배에 팔리고 있어,
농가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갓 딴 복숭아를
선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른 주먹보다 더 큰 황도,
네 개씩 담은 수십 상자를
냉장차에 싣습니다.
밤 비행기를 타고
하루 뒤면 홍콩의 대형 백화점에서
소비자를 만납니다.
가격은 1.8킬로그램
한 상자 당 만 원,
지난해와 같습니다.
올해 유례없는 풍작으로
전년보다 30% 이상 떨어진
국내 가격의 2배 정도입니다.
홍영교/ 의성 복숭아수출작목반[인터뷰]
"봄에 처음에 정한 대로 쭉 가격이 가니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올해 홍콩에 수출되는
의성 복숭아는 50톤,
지난 2016년 1톤을 첫 수출한 뒤
4년 새 50배나 늘었습니다.
홍콩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당도가 높고 물렁하면서도
적기에 수확해 보내는 것이 비결입니다.
포장 상자에는 수출 작목반의
농가 고유번호를 써서 이처럼 품질을
자체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의성을 비롯해 경산과 영천 등
경북도내에서 수출한 복숭아는
지난해 153만 달러어치나 됩니다
국내 전체 복숭아 수출액의
75%를 차지합니다.
가격 등락이 심한 국내시장에 비해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어
지자체도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계홍열/ 의성군 과수계장[인터뷰]
"포장재를 지원해서 농약도 문제 없이 하고, 농자재를 지원해서..."
수십년 간 쌓아 온
재배 노하우에
수출에 적합한 기술이 더해져,
경북의 과일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올해 과수 농사도 풍년이지만
대부분의 과일 가격이 떨어져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수출용 복숭아는
국내 판매가의 두 배에 팔리고 있어,
농가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갓 딴 복숭아를
선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른 주먹보다 더 큰 황도,
네 개씩 담은 수십 상자를
냉장차에 싣습니다.
밤 비행기를 타고
하루 뒤면 홍콩의 대형 백화점에서
소비자를 만납니다.
가격은 1.8킬로그램
한 상자 당 만 원,
지난해와 같습니다.
올해 유례없는 풍작으로
전년보다 30% 이상 떨어진
국내 가격의 2배 정도입니다.
홍영교/ 의성 복숭아수출작목반[인터뷰]
"봄에 처음에 정한 대로 쭉 가격이 가니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올해 홍콩에 수출되는
의성 복숭아는 50톤,
지난 2016년 1톤을 첫 수출한 뒤
4년 새 50배나 늘었습니다.
홍콩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당도가 높고 물렁하면서도
적기에 수확해 보내는 것이 비결입니다.
포장 상자에는 수출 작목반의
농가 고유번호를 써서 이처럼 품질을
자체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의성을 비롯해 경산과 영천 등
경북도내에서 수출한 복숭아는
지난해 153만 달러어치나 됩니다
국내 전체 복숭아 수출액의
75%를 차지합니다.
가격 등락이 심한 국내시장에 비해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어
지자체도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계홍열/ 의성군 과수계장[인터뷰]
"포장재를 지원해서 농약도 문제 없이 하고, 농자재를 지원해서..."
수십년 간 쌓아 온
재배 노하우에
수출에 적합한 기술이 더해져,
경북의 과일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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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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