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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가을 햇사과 출하 시작
입력 2019.08.29 (21:51) 수정 2019.08.30 (00:01) 뉴스9(대전)
[앵커멘트]
이제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어느새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하는데요.
충남의
최대 사과 주산지인 예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가을 햇사과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송민석 기잡니다.
[리포트]
싱그러운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익숙한 손놀림에
상자 하나가 어느새 가득 찹니다.
일명 꿀이 잔뜩 든 이 사과는
우리 품종인 홍로입니다.
수확이 빠른 데다
크기가 크고 색깔도 진하면서 맛도 좋아
해마다 추석상에 오르는 대표 품종입니다.
올해는 꽃이 늦게 피고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 걱정이 컸지만
사과나무에 얼음물까지 뿌려주는 노력으로
조기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권영현/사과 재배 농민[인터뷰]
"색이 한 번에 올라오고 사과 육질이 면을 찬물에 넣으면 단단해지듯이 단단해져요. 단단해지니까 햇볕에 데지 않고."
천2백여 농가가
사과 3만 톤을 생산하는 예산에서
사과 출하가 본격화됐습니다.
황토밭에서 자라는 예산 사과는
알맞은 일교차로 품질이 우수해
평창 올림픽에 납품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낙과 피해가 컸던 지난해와 달리
수확량도 크게 늘 전망입니다.
박성문/예산군 농업담당[인터뷰]
"냉해 피해가 없었고 초기에 가물어서 탄저병 발생률이 적습니다. 그리고 착과율이 예년보다 5% 정도 높기 때문에 생산량은 많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가을 태풍 등의 피해만 없다는 유례없는 풍년 농사가 기대되는데요. 사과 가격도 안정될 전망입니다.
현지 사과 가격은
상품 기준 10kg 한 상자에 4만 원대로
지난해보다 저렴한 값에
맛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어느새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하는데요.
충남의
최대 사과 주산지인 예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가을 햇사과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송민석 기잡니다.
[리포트]
싱그러운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익숙한 손놀림에
상자 하나가 어느새 가득 찹니다.
일명 꿀이 잔뜩 든 이 사과는
우리 품종인 홍로입니다.
수확이 빠른 데다
크기가 크고 색깔도 진하면서 맛도 좋아
해마다 추석상에 오르는 대표 품종입니다.
올해는 꽃이 늦게 피고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 걱정이 컸지만
사과나무에 얼음물까지 뿌려주는 노력으로
조기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권영현/사과 재배 농민[인터뷰]
"색이 한 번에 올라오고 사과 육질이 면을 찬물에 넣으면 단단해지듯이 단단해져요. 단단해지니까 햇볕에 데지 않고."
천2백여 농가가
사과 3만 톤을 생산하는 예산에서
사과 출하가 본격화됐습니다.
황토밭에서 자라는 예산 사과는
알맞은 일교차로 품질이 우수해
평창 올림픽에 납품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낙과 피해가 컸던 지난해와 달리
수확량도 크게 늘 전망입니다.
박성문/예산군 농업담당[인터뷰]
"냉해 피해가 없었고 초기에 가물어서 탄저병 발생률이 적습니다. 그리고 착과율이 예년보다 5% 정도 높기 때문에 생산량은 많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가을 태풍 등의 피해만 없다는 유례없는 풍년 농사가 기대되는데요. 사과 가격도 안정될 전망입니다.
현지 사과 가격은
상품 기준 10kg 한 상자에 4만 원대로
지난해보다 저렴한 값에
맛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 추석 앞두고 가을 햇사과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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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9 21:51:35
- 수정2019-08-30 00:01:56

[앵커멘트]
이제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어느새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하는데요.
충남의
최대 사과 주산지인 예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가을 햇사과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송민석 기잡니다.
[리포트]
싱그러운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익숙한 손놀림에
상자 하나가 어느새 가득 찹니다.
일명 꿀이 잔뜩 든 이 사과는
우리 품종인 홍로입니다.
수확이 빠른 데다
크기가 크고 색깔도 진하면서 맛도 좋아
해마다 추석상에 오르는 대표 품종입니다.
올해는 꽃이 늦게 피고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 걱정이 컸지만
사과나무에 얼음물까지 뿌려주는 노력으로
조기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권영현/사과 재배 농민[인터뷰]
"색이 한 번에 올라오고 사과 육질이 면을 찬물에 넣으면 단단해지듯이 단단해져요. 단단해지니까 햇볕에 데지 않고."
천2백여 농가가
사과 3만 톤을 생산하는 예산에서
사과 출하가 본격화됐습니다.
황토밭에서 자라는 예산 사과는
알맞은 일교차로 품질이 우수해
평창 올림픽에 납품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낙과 피해가 컸던 지난해와 달리
수확량도 크게 늘 전망입니다.
박성문/예산군 농업담당[인터뷰]
"냉해 피해가 없었고 초기에 가물어서 탄저병 발생률이 적습니다. 그리고 착과율이 예년보다 5% 정도 높기 때문에 생산량은 많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가을 태풍 등의 피해만 없다는 유례없는 풍년 농사가 기대되는데요. 사과 가격도 안정될 전망입니다.
현지 사과 가격은
상품 기준 10kg 한 상자에 4만 원대로
지난해보다 저렴한 값에
맛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어느새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하는데요.
충남의
최대 사과 주산지인 예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가을 햇사과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송민석 기잡니다.
[리포트]
싱그러운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익숙한 손놀림에
상자 하나가 어느새 가득 찹니다.
일명 꿀이 잔뜩 든 이 사과는
우리 품종인 홍로입니다.
수확이 빠른 데다
크기가 크고 색깔도 진하면서 맛도 좋아
해마다 추석상에 오르는 대표 품종입니다.
올해는 꽃이 늦게 피고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 걱정이 컸지만
사과나무에 얼음물까지 뿌려주는 노력으로
조기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권영현/사과 재배 농민[인터뷰]
"색이 한 번에 올라오고 사과 육질이 면을 찬물에 넣으면 단단해지듯이 단단해져요. 단단해지니까 햇볕에 데지 않고."
천2백여 농가가
사과 3만 톤을 생산하는 예산에서
사과 출하가 본격화됐습니다.
황토밭에서 자라는 예산 사과는
알맞은 일교차로 품질이 우수해
평창 올림픽에 납품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낙과 피해가 컸던 지난해와 달리
수확량도 크게 늘 전망입니다.
박성문/예산군 농업담당[인터뷰]
"냉해 피해가 없었고 초기에 가물어서 탄저병 발생률이 적습니다. 그리고 착과율이 예년보다 5% 정도 높기 때문에 생산량은 많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가을 태풍 등의 피해만 없다는 유례없는 풍년 농사가 기대되는데요. 사과 가격도 안정될 전망입니다.
현지 사과 가격은
상품 기준 10kg 한 상자에 4만 원대로
지난해보다 저렴한 값에
맛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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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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