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모터·로봇, 일본과 경쟁
입력 2019.08.29 (22:44)
수정 2019.08.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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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과 독일 등이
우위에 있는 산업용 등의
로봇 분야에 도전한 기업이 있습니다.
이미 앞서 가 있는
일본을 추격할 것이 아니라
한 세대를 뛰어넘어
인간과 협력하는 로봇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로봇 팔이 움직이며
커피를 내린 뒤
잔을 집어 손님에게 전달합니다.
커피를 쏟지 않도록
빠르고 느린 작업을 순간 바꾸는
정밀 동작이 필요한 로봇입니다.
사람 몸에 직접 닿기 때문에
오작동이나 감전 등의
위험요소도 없어야 합니다.
이 같은 작업이 가능한 로봇을
국내 업체가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인간 협업형 로봇의 선두주자인
독일에 근접한 기술 수준입니다.
독일 제품보다 비싼
가격 문제가 해결되면
시중에 나올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철/하이젠모터 기술연구소장
"시장성 측면에서 미래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충분히 경쟁력 있는 정도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인간 협업 로봇은
2천 개의 부품이 들어갑니다.
통제 프로그램과 속도와 압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서보모터,
감지 센서가 핵심입니다.
대형회전 모터가 주력이던 이 회사는
전기자동차 모터에 이어
산업용 로봇과 인간 협업 로봇 개발에
이르게 됐습니다.
산업용 로봇의 강자인 일본을
따라가기보다는
그다음 세대 로봇을 개발해
기술 격차를 뛰어넘은 전략입니다.
[인터뷰]이승룡/창원시 신성장산업과장
"국내 기술로 (로봇) 만드는 것을 보고 이제 일본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겠구나 싶어 감사했습니다."
인간 협업 로봇은
정부의 안전 인증을 거쳐
1년쯤 뒤 상용화될 예정이며
산업용 로봇 개발도 가속화됩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일본과 독일 등이
우위에 있는 산업용 등의
로봇 분야에 도전한 기업이 있습니다.
이미 앞서 가 있는
일본을 추격할 것이 아니라
한 세대를 뛰어넘어
인간과 협력하는 로봇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로봇 팔이 움직이며
커피를 내린 뒤
잔을 집어 손님에게 전달합니다.
커피를 쏟지 않도록
빠르고 느린 작업을 순간 바꾸는
정밀 동작이 필요한 로봇입니다.
사람 몸에 직접 닿기 때문에
오작동이나 감전 등의
위험요소도 없어야 합니다.
이 같은 작업이 가능한 로봇을
국내 업체가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인간 협업형 로봇의 선두주자인
독일에 근접한 기술 수준입니다.
독일 제품보다 비싼
가격 문제가 해결되면
시중에 나올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철/하이젠모터 기술연구소장
"시장성 측면에서 미래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충분히 경쟁력 있는 정도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인간 협업 로봇은
2천 개의 부품이 들어갑니다.
통제 프로그램과 속도와 압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서보모터,
감지 센서가 핵심입니다.
대형회전 모터가 주력이던 이 회사는
전기자동차 모터에 이어
산업용 로봇과 인간 협업 로봇 개발에
이르게 됐습니다.
산업용 로봇의 강자인 일본을
따라가기보다는
그다음 세대 로봇을 개발해
기술 격차를 뛰어넘은 전략입니다.
[인터뷰]이승룡/창원시 신성장산업과장
"국내 기술로 (로봇) 만드는 것을 보고 이제 일본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겠구나 싶어 감사했습니다."
인간 협업 로봇은
정부의 안전 인증을 거쳐
1년쯤 뒤 상용화될 예정이며
산업용 로봇 개발도 가속화됩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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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정밀 모터·로봇, 일본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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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9 22:44:13
- 수정2019-08-30 09:01:01

[앵커멘트]
일본과 독일 등이
우위에 있는 산업용 등의
로봇 분야에 도전한 기업이 있습니다.
이미 앞서 가 있는
일본을 추격할 것이 아니라
한 세대를 뛰어넘어
인간과 협력하는 로봇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로봇 팔이 움직이며
커피를 내린 뒤
잔을 집어 손님에게 전달합니다.
커피를 쏟지 않도록
빠르고 느린 작업을 순간 바꾸는
정밀 동작이 필요한 로봇입니다.
사람 몸에 직접 닿기 때문에
오작동이나 감전 등의
위험요소도 없어야 합니다.
이 같은 작업이 가능한 로봇을
국내 업체가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인간 협업형 로봇의 선두주자인
독일에 근접한 기술 수준입니다.
독일 제품보다 비싼
가격 문제가 해결되면
시중에 나올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철/하이젠모터 기술연구소장
"시장성 측면에서 미래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충분히 경쟁력 있는 정도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인간 협업 로봇은
2천 개의 부품이 들어갑니다.
통제 프로그램과 속도와 압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서보모터,
감지 센서가 핵심입니다.
대형회전 모터가 주력이던 이 회사는
전기자동차 모터에 이어
산업용 로봇과 인간 협업 로봇 개발에
이르게 됐습니다.
산업용 로봇의 강자인 일본을
따라가기보다는
그다음 세대 로봇을 개발해
기술 격차를 뛰어넘은 전략입니다.
[인터뷰]이승룡/창원시 신성장산업과장
"국내 기술로 (로봇) 만드는 것을 보고 이제 일본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겠구나 싶어 감사했습니다."
인간 협업 로봇은
정부의 안전 인증을 거쳐
1년쯤 뒤 상용화될 예정이며
산업용 로봇 개발도 가속화됩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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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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