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6중 추돌사고로 8명 부상…태양광 시설 불

입력 2019.08.31 (06:09) 수정 2019.08.3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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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부산에서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8명이 다쳤습니다.

충남 예산 등지에서는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내버스와 승용차들이 서로를 잇따라 들이받은 채 멈춰섰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 시청 앞 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59살 신 모 씨 등 8 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류장에서 손님을 태운뒤 차선을 변경하려는 시내버스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쉴새없이 타오릅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예산군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 에너지 저장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발생 두 시간여 만에야 큰 불길이 잡히면서 소방서 추산 5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전북 전주시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목공소 전체로 번지면서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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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서 6중 추돌사고로 8명 부상…태양광 시설 불
    • 입력 2019-08-31 06:10:35
    • 수정2019-08-31 06:13:50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 저녁 부산에서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8명이 다쳤습니다.

충남 예산 등지에서는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내버스와 승용차들이 서로를 잇따라 들이받은 채 멈춰섰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 시청 앞 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59살 신 모 씨 등 8 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류장에서 손님을 태운뒤 차선을 변경하려는 시내버스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쉴새없이 타오릅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예산군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 에너지 저장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발생 두 시간여 만에야 큰 불길이 잡히면서 소방서 추산 5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전북 전주시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목공소 전체로 번지면서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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