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브리핑] 슈퍼예산·선거법 ‘난제’ 외

꽉 막힌 청문정국 속에서 정치권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일정이 있습니다.

바로 내일(2일),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을 올립니다.

당장 513조 원 규모의 '슈퍼예산' 심사부터 국정감사까지 할 일이 많은데, 여야는 일정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선거법 처리도 하반기 주요 변수가 될 텐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하는 국회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中 외교 방북…북미협상은?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내일(2일)부터 사흘 동안 북한을 방문해, 리용호 외무상과 마주합니다.

이번 방북은 북미 협상이 교착에 빠진 와중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북중 간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동이 이뤄질지도 관심삽니다.

2분기 국민소득 얼마?

모레(3일) 화요일엔 2분기 국민소득 잠정치가 발표됩니다.

지난 1분기에는 성장률과 국민총소득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해 10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었죠.

국민들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을지 지켜보시죠.

대입수시 접수…입시 돌입

2020학년도 대학 입시가 본격화됩니다.

오는 6일부터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수험생이 있는 가정은 대학별 일정과 전형을 꼼꼼히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음 주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