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호아킨 피닉스 연기로 부활한 악당 ‘조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악당 캐릭터 '조커'가 새 영화로 돌아옵니다.

미국 워너브러더스는 연기파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조커'의 공식 예고편을 온라인에 공개했는데요,

'배트맨' 시리즈의 악역 '조커'의 기원을 다룬 작품의 예고편엔 무명의 광대로 살아온 '조커'가 악당으로 변모하는 과정이 담겨 전 세계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 '조커'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상태이며, 세계적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선 신선도 지수 87%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외신들은 극 중 조커를 맡은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를 지난 2009년 영화 '다크나이트' 속 '조커'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히스 레저에 비유하며 극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