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D등급’ 개봉철도고가차도 개선 공사…2021년 준공

입력 2019.09.0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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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밀안전점검결과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은 개봉철도고가차도가 개선 공사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개봉철도고가차도를 1등교로 개선하는 공사를 모레(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봉철도고가차도는 1977년 7월 폭 23m, 길이 149m로 준공된 노후 고가차도로, 남부순환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밑으로는 개봉역과 오류동역을 가로지르는 경인선 철도가 통과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0억 원을 투입해 오래된 바닥판과 바닥판을 떠받치는 구조물 54개를 모두 교체하고, 기존에 있던 교대 2개와 교각 5개는 보수할 계획입니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1년 11월입니다.

이 밖에도 가설 교량을 설치하고, 철도 운행이 종료된 새벽 1시부터 4시까지만 공사를 진행하는 등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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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D등급’ 개봉철도고가차도 개선 공사…2021년 준공
    • 입력 2019-09-03 06:12:46
    사회
지난해 정밀안전점검결과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은 개봉철도고가차도가 개선 공사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개봉철도고가차도를 1등교로 개선하는 공사를 모레(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봉철도고가차도는 1977년 7월 폭 23m, 길이 149m로 준공된 노후 고가차도로, 남부순환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밑으로는 개봉역과 오류동역을 가로지르는 경인선 철도가 통과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0억 원을 투입해 오래된 바닥판과 바닥판을 떠받치는 구조물 54개를 모두 교체하고, 기존에 있던 교대 2개와 교각 5개는 보수할 계획입니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1년 11월입니다.

이 밖에도 가설 교량을 설치하고, 철도 운행이 종료된 새벽 1시부터 4시까지만 공사를 진행하는 등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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