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갓길서 차세우고 쿨쿨…미군 중사 입건

입력 2019.09.03 (09:48) 수정 2019.09.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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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미군 중사 48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오늘 오전 1시 20분쯤 만취한 상태로 경기 평택시 평택화성고속도로 상행선 갓길에 승용차를 세워놓고 잠들었습니다.

A 씨는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은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7%로 측정됐습니다.

경찰은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A 씨를 우선 미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하고 추후 일정을 협의해 A 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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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3 09:48:38
    • 수정2019-09-03 14:07:36
    사회
경기 평택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미군 중사 48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오늘 오전 1시 20분쯤 만취한 상태로 경기 평택시 평택화성고속도로 상행선 갓길에 승용차를 세워놓고 잠들었습니다.

A 씨는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은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7%로 측정됐습니다.

경찰은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A 씨를 우선 미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하고 추후 일정을 협의해 A 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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