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조국 청문 보고서 재요청…6일 임명할듯
입력 2019.09.03 (12:05)
수정 2019.09.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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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두번째 순방지인 미얀마에 도착한 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를 다시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국회가 정해진 기간 안에 보고서를 보내지 않아 다시 요청하는 절차인데요.
이 기간에도 청문회를 열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조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남아시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를 국회에 다시 요청합니다.
국회가 법이 정한 기한에 청문 보고서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회는 어제(2일) 밤 12시까지 청와대에 청문 보고서를 보내야 했지만, 여야 입장차로 청문회는 끝내 열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열흘 이내의 기간을 정해 보고서 제출을 요청할 수 있고, 국회가 이 기간에도 응하지 않으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제출 기한을 며칠로 정할지에 대해선 참모들 의견을 보고 받고 문 대통령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 제출 기한은 사흘에서 닷새 정도로 지정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 기간에도 국회가 끝내 청문회를 열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이르면 6일 조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가 의혹에 대해 잘 소명했다면서 조국 임명 찬성 여론이 더 많아지길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 후보자가 간담회를 통해 사실과 의혹을 구분 지어줬다면서 논란을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국민들은 '이래서 청문회가 필요했다는 걸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국회는 청문회 무산에 대해 자기 성찰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두번째 순방지인 미얀마에 도착한 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를 다시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국회가 정해진 기간 안에 보고서를 보내지 않아 다시 요청하는 절차인데요.
이 기간에도 청문회를 열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조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남아시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를 국회에 다시 요청합니다.
국회가 법이 정한 기한에 청문 보고서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회는 어제(2일) 밤 12시까지 청와대에 청문 보고서를 보내야 했지만, 여야 입장차로 청문회는 끝내 열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열흘 이내의 기간을 정해 보고서 제출을 요청할 수 있고, 국회가 이 기간에도 응하지 않으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제출 기한을 며칠로 정할지에 대해선 참모들 의견을 보고 받고 문 대통령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 제출 기한은 사흘에서 닷새 정도로 지정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 기간에도 국회가 끝내 청문회를 열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이르면 6일 조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가 의혹에 대해 잘 소명했다면서 조국 임명 찬성 여론이 더 많아지길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 후보자가 간담회를 통해 사실과 의혹을 구분 지어줬다면서 논란을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국민들은 '이래서 청문회가 필요했다는 걸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국회는 청문회 무산에 대해 자기 성찰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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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03 13: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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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두번째 순방지인 미얀마에 도착한 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를 다시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국회가 정해진 기간 안에 보고서를 보내지 않아 다시 요청하는 절차인데요.
이 기간에도 청문회를 열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조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남아시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를 국회에 다시 요청합니다.
국회가 법이 정한 기한에 청문 보고서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회는 어제(2일) 밤 12시까지 청와대에 청문 보고서를 보내야 했지만, 여야 입장차로 청문회는 끝내 열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열흘 이내의 기간을 정해 보고서 제출을 요청할 수 있고, 국회가 이 기간에도 응하지 않으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제출 기한을 며칠로 정할지에 대해선 참모들 의견을 보고 받고 문 대통령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 제출 기한은 사흘에서 닷새 정도로 지정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 기간에도 국회가 끝내 청문회를 열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이르면 6일 조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가 의혹에 대해 잘 소명했다면서 조국 임명 찬성 여론이 더 많아지길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 후보자가 간담회를 통해 사실과 의혹을 구분 지어줬다면서 논란을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국민들은 '이래서 청문회가 필요했다는 걸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국회는 청문회 무산에 대해 자기 성찰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두번째 순방지인 미얀마에 도착한 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를 다시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국회가 정해진 기간 안에 보고서를 보내지 않아 다시 요청하는 절차인데요.
이 기간에도 청문회를 열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조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남아시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를 국회에 다시 요청합니다.
국회가 법이 정한 기한에 청문 보고서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회는 어제(2일) 밤 12시까지 청와대에 청문 보고서를 보내야 했지만, 여야 입장차로 청문회는 끝내 열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열흘 이내의 기간을 정해 보고서 제출을 요청할 수 있고, 국회가 이 기간에도 응하지 않으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제출 기한을 며칠로 정할지에 대해선 참모들 의견을 보고 받고 문 대통령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 제출 기한은 사흘에서 닷새 정도로 지정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 기간에도 국회가 끝내 청문회를 열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이르면 6일 조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가 의혹에 대해 잘 소명했다면서 조국 임명 찬성 여론이 더 많아지길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 후보자가 간담회를 통해 사실과 의혹을 구분 지어줬다면서 논란을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국민들은 '이래서 청문회가 필요했다는 걸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국회는 청문회 무산에 대해 자기 성찰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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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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