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조국, ‘깡통’ 웅동학원으로 장관 사겠다는 의도”
입력 2019.09.03 (18:41)
수정 2019.09.03 (1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학재단 웅동학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깡통'인 웅동학원으로 장관을 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 기자간담회에서, "웅동학원이 가진 자산은 134억 원이고, 부채는 최소 190억 원이 넘을 거라고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또 조 후보자가 웅동학원 자금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의혹에 대해 "장인으로부터 증여받은 서울 잠실 아파트를 정리해서 새로운 서울 방배동 아파트를 사는 데 재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한 것을 두고, "증여받은 아파트 매도 시점이 1999년 6월인데 새로운 아파트를 매입한 시점은 각각 1998년 1월 26일, 12월 11일"이라며 "어떻게 아파트를 매도하기 전에 매입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주광덕 의원도 "후보자 부친과 동생이 건설회사를 운영했는데 1997년 부도가 나고, 후보자도 3년 반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소요된 비용 등 돈 벌 기회가 없었다"며 "방배동 아파트를 사는 데 4,5억 원 차액이 필요했는데 자금 출처는 어디에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 의원은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 기자간담회에서, "웅동학원이 가진 자산은 134억 원이고, 부채는 최소 190억 원이 넘을 거라고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또 조 후보자가 웅동학원 자금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의혹에 대해 "장인으로부터 증여받은 서울 잠실 아파트를 정리해서 새로운 서울 방배동 아파트를 사는 데 재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한 것을 두고, "증여받은 아파트 매도 시점이 1999년 6월인데 새로운 아파트를 매입한 시점은 각각 1998년 1월 26일, 12월 11일"이라며 "어떻게 아파트를 매도하기 전에 매입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주광덕 의원도 "후보자 부친과 동생이 건설회사를 운영했는데 1997년 부도가 나고, 후보자도 3년 반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소요된 비용 등 돈 벌 기회가 없었다"며 "방배동 아파트를 사는 데 4,5억 원 차액이 필요했는데 자금 출처는 어디에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당 “조국, ‘깡통’ 웅동학원으로 장관 사겠다는 의도”
-
- 입력 2019-09-03 18:41:28
- 수정2019-09-03 19:44:38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학재단 웅동학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깡통'인 웅동학원으로 장관을 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 기자간담회에서, "웅동학원이 가진 자산은 134억 원이고, 부채는 최소 190억 원이 넘을 거라고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또 조 후보자가 웅동학원 자금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의혹에 대해 "장인으로부터 증여받은 서울 잠실 아파트를 정리해서 새로운 서울 방배동 아파트를 사는 데 재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한 것을 두고, "증여받은 아파트 매도 시점이 1999년 6월인데 새로운 아파트를 매입한 시점은 각각 1998년 1월 26일, 12월 11일"이라며 "어떻게 아파트를 매도하기 전에 매입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주광덕 의원도 "후보자 부친과 동생이 건설회사를 운영했는데 1997년 부도가 나고, 후보자도 3년 반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소요된 비용 등 돈 벌 기회가 없었다"며 "방배동 아파트를 사는 데 4,5억 원 차액이 필요했는데 자금 출처는 어디에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 의원은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 기자간담회에서, "웅동학원이 가진 자산은 134억 원이고, 부채는 최소 190억 원이 넘을 거라고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또 조 후보자가 웅동학원 자금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의혹에 대해 "장인으로부터 증여받은 서울 잠실 아파트를 정리해서 새로운 서울 방배동 아파트를 사는 데 재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한 것을 두고, "증여받은 아파트 매도 시점이 1999년 6월인데 새로운 아파트를 매입한 시점은 각각 1998년 1월 26일, 12월 11일"이라며 "어떻게 아파트를 매도하기 전에 매입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주광덕 의원도 "후보자 부친과 동생이 건설회사를 운영했는데 1997년 부도가 나고, 후보자도 3년 반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소요된 비용 등 돈 벌 기회가 없었다"며 "방배동 아파트를 사는 데 4,5억 원 차액이 필요했는데 자금 출처는 어디에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세연 기자 say@kbs.co.kr
이세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