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한 잔에 24만 원…금보다 비싼 홍차?

입력 2019.09.03 (20:47) 수정 2019.09.0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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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는 커피를 많이 마시지만 영국은 홍차를 즐겨 마시는데요.

아무리 향이 좋고 맛이 좋아도 이 가격이라면 홍차를 사 드실 의향 있으신가요?

차 한 잔이 금값보다 비싸다는데요.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리포트]

말린 찻잎을 우려내자 찻잔이 은은한 금빛으로 변합니다.

부드러운 과일향이 난다는 홍차인데요.

한 잔에 200달러, 우리 돈으로 24만 원입니다.

런던 버킹엄 궁전 인근 호텔에서 판매하는데요.

이용객은 차를 마시며 궁전의 왕실 마구간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찻잎은 스리랑카 고원에서 재배된 것으로 전문가가 일일이 손으로 따고 말린다고 하는데요.

홍차 한잔에 들어가는 찻잎은 보통 2g으로 현재 금값이 2g에 93달러라니 홍차 한잔 가격이 금값보다 비싼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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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한 잔에 24만 원…금보다 비싼 홍차?
    • 입력 2019-09-03 20:51:39
    • 수정2019-09-03 20:58:00
    글로벌24
[앵커]

우리나라는 커피를 많이 마시지만 영국은 홍차를 즐겨 마시는데요.

아무리 향이 좋고 맛이 좋아도 이 가격이라면 홍차를 사 드실 의향 있으신가요?

차 한 잔이 금값보다 비싸다는데요.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리포트]

말린 찻잎을 우려내자 찻잔이 은은한 금빛으로 변합니다.

부드러운 과일향이 난다는 홍차인데요.

한 잔에 200달러, 우리 돈으로 24만 원입니다.

런던 버킹엄 궁전 인근 호텔에서 판매하는데요.

이용객은 차를 마시며 궁전의 왕실 마구간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찻잎은 스리랑카 고원에서 재배된 것으로 전문가가 일일이 손으로 따고 말린다고 하는데요.

홍차 한잔에 들어가는 찻잎은 보통 2g으로 현재 금값이 2g에 93달러라니 홍차 한잔 가격이 금값보다 비싼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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