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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해체가 능사?...평소 관리 중요
입력 2019.09.03 (22:05) 수정 2019.09.04 (00:02)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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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학교 석면해체 과정에서 벌어지는
부실한 공사와 감리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연속보도했는데요.

현장에 있는
노동자들과 업체, 전문가들은
속도전으로 치닫는 석면 해체가
오히려 문제를 유발한다면서
평소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
곽선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일부 건물에
석면 텍스가 남아있는 학교입니다.

이런 학교들에 대해
석면이 있는 위치와 위험성을 알리고
관리하도록 석면지도를 만들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석면지도마저 오류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교육부 등을 통해
지금까지 광주전남 학교 10곳이
석면 지도가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고,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석면 지도를
재검증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석면 해체와 제거 작업에
급급하기보다는
기본 규칙을 지키며
꼼꼼하게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인은
6개월마다 석면 건축물의
손상 상태와 비산 가능성을 조사해
보수나 폐쇄 등의 조치를 해야 하고,
2년에 한 번 씩 실내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측정하도록 돼 있습니다.


[인터뷰]노열 교수 /전남대 석면환경센터
"작업시간을 충분히 주고 관리를 잘하면서 석면제거를 했을 때 피해가 없지 너무 빨리빨리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석면 해체 작업을 하는
관계자들마저도 이구동성으로
속도에만 집중한 공사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녹취]업체 관계자/(음성변조)
"빨리해서 좋은 게 아니라고요, 빨리한다고 하면 급하게 하니까 더 부실이 생길 수 있는거지."

학교 석면 해체 공사가
속도보다는
안전이 우선될 수 있도록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곽선정입니다.
  • 석면 해체가 능사?...평소 관리 중요
    • 입력 2019-09-03 22:05:14
    • 수정2019-09-04 00:02:13
    뉴스9(광주)
[앵커멘트]
학교 석면해체 과정에서 벌어지는
부실한 공사와 감리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연속보도했는데요.

현장에 있는
노동자들과 업체, 전문가들은
속도전으로 치닫는 석면 해체가
오히려 문제를 유발한다면서
평소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
곽선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일부 건물에
석면 텍스가 남아있는 학교입니다.

이런 학교들에 대해
석면이 있는 위치와 위험성을 알리고
관리하도록 석면지도를 만들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석면지도마저 오류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교육부 등을 통해
지금까지 광주전남 학교 10곳이
석면 지도가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고,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석면 지도를
재검증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석면 해체와 제거 작업에
급급하기보다는
기본 규칙을 지키며
꼼꼼하게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인은
6개월마다 석면 건축물의
손상 상태와 비산 가능성을 조사해
보수나 폐쇄 등의 조치를 해야 하고,
2년에 한 번 씩 실내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측정하도록 돼 있습니다.


[인터뷰]노열 교수 /전남대 석면환경센터
"작업시간을 충분히 주고 관리를 잘하면서 석면제거를 했을 때 피해가 없지 너무 빨리빨리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석면 해체 작업을 하는
관계자들마저도 이구동성으로
속도에만 집중한 공사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녹취]업체 관계자/(음성변조)
"빨리해서 좋은 게 아니라고요, 빨리한다고 하면 급하게 하니까 더 부실이 생길 수 있는거지."

학교 석면 해체 공사가
속도보다는
안전이 우선될 수 있도록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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