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내 연구진이 소리를 이용해
사각지대 없이
무단침입과 화재를 감지하는
획기적인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일본이 장악한 센서 시장에서
막대한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수출 전망도 밝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몰래 사무실에 침입하자
요란한 경보음이 울립니다.
[이펙트1] "침입이 감지됐습니다."
이번엔 휴대용 버너에 불을 켜자
채 1분도 안돼 역시 경보가 작동합니다.
무단침입과 화재를 감지한 건
소리의 특성을 이용한
천장의 작은 '음파 센서'입니다.
박강호 박사/[인터뷰]
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센서연구실
"소리가 전파될 때 주파수가 일정하게
나오는데요, 어떤 움직임이라든지 온도
변화에 의해서 (파장이) 바뀌는 것을
센서가 감지하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화재의 경우 기존 센서는
불이 확산된 뒤에야 알 수 있는데요,
이 센서는 온도변화를 통해
50초 이내에 감지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음파 센서의 장점은
사각지대가 없다는 점입니다.
CCTV나 적외선 센서는
장애물 앞에선 무용지물이지만,
소리는 반사나 회절 현상으로
눈에 안 보이는 곳까지 도달해
작은 변화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김승주/[인터뷰]
센서 생산업체 부사장
"사각지대가 없기 때문에 1~2개의 센서로
넓은 공간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설치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경제성 측면에서
가장 큰 효과가 있겠습니다."
음파 센서가 내년에 상용화되면
일본이 장악한 센서 시장에서
막대한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연구진과 개발업체는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세계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소리를 이용해
사각지대 없이
무단침입과 화재를 감지하는
획기적인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일본이 장악한 센서 시장에서
막대한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수출 전망도 밝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몰래 사무실에 침입하자
요란한 경보음이 울립니다.
[이펙트1] "침입이 감지됐습니다."
이번엔 휴대용 버너에 불을 켜자
채 1분도 안돼 역시 경보가 작동합니다.
무단침입과 화재를 감지한 건
소리의 특성을 이용한
천장의 작은 '음파 센서'입니다.
박강호 박사/[인터뷰]
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센서연구실
"소리가 전파될 때 주파수가 일정하게
나오는데요, 어떤 움직임이라든지 온도
변화에 의해서 (파장이) 바뀌는 것을
센서가 감지하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화재의 경우 기존 센서는
불이 확산된 뒤에야 알 수 있는데요,
이 센서는 온도변화를 통해
50초 이내에 감지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음파 센서의 장점은
사각지대가 없다는 점입니다.
CCTV나 적외선 센서는
장애물 앞에선 무용지물이지만,
소리는 반사나 회절 현상으로
눈에 안 보이는 곳까지 도달해
작은 변화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김승주/[인터뷰]
센서 생산업체 부사장
"사각지대가 없기 때문에 1~2개의 센서로
넓은 공간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설치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경제성 측면에서
가장 큰 효과가 있겠습니다."
음파 센서가 내년에 상용화되면
일본이 장악한 센서 시장에서
막대한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연구진과 개발업체는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세계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리로 침입.화재 감지..일본 독점에 도전장
-
- 입력 2019-09-03 23:58:35
[앵커멘트]
국내 연구진이 소리를 이용해
사각지대 없이
무단침입과 화재를 감지하는
획기적인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일본이 장악한 센서 시장에서
막대한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수출 전망도 밝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몰래 사무실에 침입하자
요란한 경보음이 울립니다.
[이펙트1] "침입이 감지됐습니다."
이번엔 휴대용 버너에 불을 켜자
채 1분도 안돼 역시 경보가 작동합니다.
무단침입과 화재를 감지한 건
소리의 특성을 이용한
천장의 작은 '음파 센서'입니다.
박강호 박사/[인터뷰]
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센서연구실
"소리가 전파될 때 주파수가 일정하게
나오는데요, 어떤 움직임이라든지 온도
변화에 의해서 (파장이) 바뀌는 것을
센서가 감지하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화재의 경우 기존 센서는
불이 확산된 뒤에야 알 수 있는데요,
이 센서는 온도변화를 통해
50초 이내에 감지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음파 센서의 장점은
사각지대가 없다는 점입니다.
CCTV나 적외선 센서는
장애물 앞에선 무용지물이지만,
소리는 반사나 회절 현상으로
눈에 안 보이는 곳까지 도달해
작은 변화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김승주/[인터뷰]
센서 생산업체 부사장
"사각지대가 없기 때문에 1~2개의 센서로
넓은 공간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설치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경제성 측면에서
가장 큰 효과가 있겠습니다."
음파 센서가 내년에 상용화되면
일본이 장악한 센서 시장에서
막대한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연구진과 개발업체는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세계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소리를 이용해
사각지대 없이
무단침입과 화재를 감지하는
획기적인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일본이 장악한 센서 시장에서
막대한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수출 전망도 밝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몰래 사무실에 침입하자
요란한 경보음이 울립니다.
[이펙트1] "침입이 감지됐습니다."
이번엔 휴대용 버너에 불을 켜자
채 1분도 안돼 역시 경보가 작동합니다.
무단침입과 화재를 감지한 건
소리의 특성을 이용한
천장의 작은 '음파 센서'입니다.
박강호 박사/[인터뷰]
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센서연구실
"소리가 전파될 때 주파수가 일정하게
나오는데요, 어떤 움직임이라든지 온도
변화에 의해서 (파장이) 바뀌는 것을
센서가 감지하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화재의 경우 기존 센서는
불이 확산된 뒤에야 알 수 있는데요,
이 센서는 온도변화를 통해
50초 이내에 감지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음파 센서의 장점은
사각지대가 없다는 점입니다.
CCTV나 적외선 센서는
장애물 앞에선 무용지물이지만,
소리는 반사나 회절 현상으로
눈에 안 보이는 곳까지 도달해
작은 변화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김승주/[인터뷰]
센서 생산업체 부사장
"사각지대가 없기 때문에 1~2개의 센서로
넓은 공간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설치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경제성 측면에서
가장 큰 효과가 있겠습니다."
음파 센서가 내년에 상용화되면
일본이 장악한 센서 시장에서
막대한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연구진과 개발업체는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세계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
-
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황정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