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허리케인 피하도록 97마리 유기견에게 집 내어준 여성

입력 2019.09.04 (06:50) 수정 2019.09.04 (0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구 40만의 카리브 해 섬나라 바하마는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의 상륙으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허리케인을 피할 도리가 없는 떠돌이 개 97마리에게 자신의 집을 내어준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하마의 수도 나소에 거주하는 ‘첼라 필립스’ 씨는 자신의 집안 곳곳에 대피해있는 떠돌이 개들의 모습을 SNS에 공개했는데요.

그러면서 “지금도 숨을 곳이 없어 허리케인에 맨몸으로 맞서고 있을 떠돌이 개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실 필립스 씨는 현지의 한 동물 구조단체에서지난 4년간 꾸준히 유기견을 돌봐왔는데요.

이 같은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그녀와 바하마 유기견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릭@지구촌] 허리케인 피하도록 97마리 유기견에게 집 내어준 여성
    • 입력 2019-09-04 06:52:07
    • 수정2019-09-04 08:01:32
    뉴스광장 1부
인구 40만의 카리브 해 섬나라 바하마는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의 상륙으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허리케인을 피할 도리가 없는 떠돌이 개 97마리에게 자신의 집을 내어준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하마의 수도 나소에 거주하는 ‘첼라 필립스’ 씨는 자신의 집안 곳곳에 대피해있는 떠돌이 개들의 모습을 SNS에 공개했는데요.

그러면서 “지금도 숨을 곳이 없어 허리케인에 맨몸으로 맞서고 있을 떠돌이 개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실 필립스 씨는 현지의 한 동물 구조단체에서지난 4년간 꾸준히 유기견을 돌봐왔는데요.

이 같은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그녀와 바하마 유기견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