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총리 “대입개편, 학종 공정성·투명성 제고 최우선 검토”

입력 2019.09.04 (15:40) 수정 2019.09.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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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 수시입학 중 주요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오늘(4일) 오후 동북아역사재단 심포지엄에 참석한 자리에서 대입제도 개편 회의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학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정시 확대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정시와 수시 비율 조정으로 불평등과 특권의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지금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마치 곧 바뀔 것처럼, 조정될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굉장한 오해고 확대 해석"이라면서 "(지난해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 개편 방안은 발표한 대로 진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선 유 부총리와 교육부 주요 공무원 10여 명이 대입제도 개편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회의에선 학종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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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4 15:40:14
    • 수정2019-09-04 15: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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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 수시입학 중 주요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오늘(4일) 오후 동북아역사재단 심포지엄에 참석한 자리에서 대입제도 개편 회의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학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정시 확대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정시와 수시 비율 조정으로 불평등과 특권의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지금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마치 곧 바뀔 것처럼, 조정될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굉장한 오해고 확대 해석"이라면서 "(지난해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 개편 방안은 발표한 대로 진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선 유 부총리와 교육부 주요 공무원 10여 명이 대입제도 개편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회의에선 학종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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