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페더러, US오픈 8강서 탈락

입력 2019.09.04 (21:56) 수정 2019.09.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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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US오픈 8강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체력 저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US오픈 8강에서 불가리아의 디미트로프를 만난 로저 페더러.

마지막 5세트 디미트로프에 5대 2로 몰린 상황.

페더러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며 패하고 맙니다.

첫 세트를 따내고도 역전패한 페더러는 2008년 이후 US오픈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가 US오픈 통산 100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습니다.

정부 ‘전범기 사용 IOC에 공식 항의 계획’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전범 상징인 욱일기 사용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공식 항의 서한을 보낼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욱일기가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인 만큼 사용을 허용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서한을 준비하고 있다"며 추석 전에 IOC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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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황제’ 페더러, US오픈 8강서 탈락
    • 입력 2019-09-04 21:58:08
    • 수정2019-09-04 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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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US오픈 8강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체력 저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US오픈 8강에서 불가리아의 디미트로프를 만난 로저 페더러.

마지막 5세트 디미트로프에 5대 2로 몰린 상황.

페더러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며 패하고 맙니다.

첫 세트를 따내고도 역전패한 페더러는 2008년 이후 US오픈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가 US오픈 통산 100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습니다.

정부 ‘전범기 사용 IOC에 공식 항의 계획’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전범 상징인 욱일기 사용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공식 항의 서한을 보낼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욱일기가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인 만큼 사용을 허용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서한을 준비하고 있다"며 추석 전에 IOC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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