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활 건 조국 인사청문회…청문위원은 누구?

오늘(6일) 열리는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국회 청문위원 명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를 맡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은 모두 18명,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입니다. 법조인 출신이 포진해있습니다.

먼저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국회 법사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 의원(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입니다. 판사 출신의 3선 의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검사 출신의 재선 의원, 송기헌 의원(강원원주시을)입니다. 자유한국당 간사 역시 ▼검사 출신의 재선 의원,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입니다. 바른미래당 간사는 ▼서울시의원을 지낸 재선의 오신환 의원(서울 관악구을)입니다.

민주당 법사위원은 ▼검사 출신의 초선 금태섭 의원(서울강서구갑),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초선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변호사 출신의 초선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구갑), ▼검사 출신 초선 백혜련 의원(경기 수원시을),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을 지낸 초선 이철희 의원(비례대표), ▼변호사 출신의 3선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시), ▼경찰대 교수 출신의 초선 표창원 의원(경기 용인시정) 등 간사를 포함해 8명입니다.

한국당 법사위원은 ▼검사 출신의 재선 김진태 의원(강원 춘천시), ▼교수 출신의 재선 이은재 의원(서울 강남구병),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을 지낸 재선의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구), ▼검사 출신의 초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검사 출신의 재선 주광덕 의원(경기 남양주시병)입니다. 위원장과 간사를 포함해 7명입니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회계사 출신의 초선 채이배 의원(비례대표), 대안정치연대는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4선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