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풍 간접 영향권…내일까지 최대 400mm 비
입력 2019.09.06 (12:51)
수정 2019.09.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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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상탠데요.
태풍이 가장 먼저 지나는 제주를 연결합니다.
안서연 기자, 태풍이 다가오는 게 느껴지나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와 있는데요.
한 시간쯤 전부터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 포구 앞 해상의 물결도 점차 거세지고 있는데요.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오후부터는 제주도 전역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45m에 이르는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날아가고 나무가 뽑힐 정도의 바람 세기인데요.
현재 태풍은 서귀포 남서쪽 약 5백9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한 상태입니다.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내일 새벽 3시쯤 서귀포 서쪽 약 백50km 부근까지 근접해 제주에선 가장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오늘과 내일 사이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50m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고, 100에서 200mm가량의 비가 쏟아지고 산지 등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은 최대 10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도 내 항포구에는 선박 2천여 척이 태풍을 피해 정박했고, 오후 한 시부터 여객선 운항은 모두 통제됩니다.
항공기는 정상 운항하고 있지만, 오후부터 기상 악화로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상탠데요.
태풍이 가장 먼저 지나는 제주를 연결합니다.
안서연 기자, 태풍이 다가오는 게 느껴지나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와 있는데요.
한 시간쯤 전부터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 포구 앞 해상의 물결도 점차 거세지고 있는데요.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오후부터는 제주도 전역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45m에 이르는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날아가고 나무가 뽑힐 정도의 바람 세기인데요.
현재 태풍은 서귀포 남서쪽 약 5백9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한 상태입니다.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내일 새벽 3시쯤 서귀포 서쪽 약 백50km 부근까지 근접해 제주에선 가장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오늘과 내일 사이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50m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고, 100에서 200mm가량의 비가 쏟아지고 산지 등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은 최대 10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도 내 항포구에는 선박 2천여 척이 태풍을 피해 정박했고, 오후 한 시부터 여객선 운항은 모두 통제됩니다.
항공기는 정상 운항하고 있지만, 오후부터 기상 악화로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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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태풍 간접 영향권…내일까지 최대 40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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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06 12:53:04
- 수정2019-09-06 13: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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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상탠데요.
태풍이 가장 먼저 지나는 제주를 연결합니다.
안서연 기자, 태풍이 다가오는 게 느껴지나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와 있는데요.
한 시간쯤 전부터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 포구 앞 해상의 물결도 점차 거세지고 있는데요.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오후부터는 제주도 전역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45m에 이르는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날아가고 나무가 뽑힐 정도의 바람 세기인데요.
현재 태풍은 서귀포 남서쪽 약 5백9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한 상태입니다.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내일 새벽 3시쯤 서귀포 서쪽 약 백50km 부근까지 근접해 제주에선 가장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오늘과 내일 사이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50m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고, 100에서 200mm가량의 비가 쏟아지고 산지 등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은 최대 10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도 내 항포구에는 선박 2천여 척이 태풍을 피해 정박했고, 오후 한 시부터 여객선 운항은 모두 통제됩니다.
항공기는 정상 운항하고 있지만, 오후부터 기상 악화로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상탠데요.
태풍이 가장 먼저 지나는 제주를 연결합니다.
안서연 기자, 태풍이 다가오는 게 느껴지나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와 있는데요.
한 시간쯤 전부터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 포구 앞 해상의 물결도 점차 거세지고 있는데요.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오후부터는 제주도 전역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45m에 이르는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날아가고 나무가 뽑힐 정도의 바람 세기인데요.
현재 태풍은 서귀포 남서쪽 약 5백9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한 상태입니다.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내일 새벽 3시쯤 서귀포 서쪽 약 백50km 부근까지 근접해 제주에선 가장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오늘과 내일 사이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50m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고, 100에서 200mm가량의 비가 쏟아지고 산지 등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은 최대 10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도 내 항포구에는 선박 2천여 척이 태풍을 피해 정박했고, 오후 한 시부터 여객선 운항은 모두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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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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