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속 태풍 추이 주시

입력 2019.09.07 (00:10) 수정 2019.09.0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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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지역은 아직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지는 않지만 태풍의 경로와 가까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진우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저는 인천 문학경기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2010년 태풍 콘파스가 수도권을 강타했을때 초속 20미터의 강풍이 불어 경기장 지붕막이 찢어진 곳인데요.

아무래도 강풍 피해에 취약한 구조이다보니 시설물 관리에 우려가 많은 곳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이곳 인천에는 가는 비만 잠시 오락가락하며 내릴뿐 태풍을 실감할수는 없습니다.

바람도 아직까지는 없는 상태여서 비교적 조용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평소 이 시간대와 달리 태풍 링링의 북상 소식에 번화가에는 사람들의 모습이 많지는 않습니다.

일찍 귀가를 서두르고 상점들도 태풍에 대비하는 모습도 눈에 띄고 있는데요.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도 재난 대응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피해 예방과 긴급 대응을 빈틈없이 하기로 했습니다.

인천항에도 해군과 해경 함정 85척도 태풍을 피해 인천 내항에 정박한 상태인데요.

항구에는 쌓아놓은 컨테이너와 크레인 등 하역장비가 강풍에 쓰러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는 작업을 하고 태풍 대비에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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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장감 속 태풍 추이 주시
    • 입력 2019-09-07 00:51:00
    • 수정2019-09-07 01:33:58
[앵커]

인천지역은 아직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지는 않지만 태풍의 경로와 가까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진우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저는 인천 문학경기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2010년 태풍 콘파스가 수도권을 강타했을때 초속 20미터의 강풍이 불어 경기장 지붕막이 찢어진 곳인데요.

아무래도 강풍 피해에 취약한 구조이다보니 시설물 관리에 우려가 많은 곳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이곳 인천에는 가는 비만 잠시 오락가락하며 내릴뿐 태풍을 실감할수는 없습니다.

바람도 아직까지는 없는 상태여서 비교적 조용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평소 이 시간대와 달리 태풍 링링의 북상 소식에 번화가에는 사람들의 모습이 많지는 않습니다.

일찍 귀가를 서두르고 상점들도 태풍에 대비하는 모습도 눈에 띄고 있는데요.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도 재난 대응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피해 예방과 긴급 대응을 빈틈없이 하기로 했습니다.

인천항에도 해군과 해경 함정 85척도 태풍을 피해 인천 내항에 정박한 상태인데요.

항구에는 쌓아놓은 컨테이너와 크레인 등 하역장비가 강풍에 쓰러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는 작업을 하고 태풍 대비에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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