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조국 부인 기소, 헌정사 불행…사퇴가 도리”

입력 2019.09.07 (01:10) 수정 2019.09.0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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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데 대해 "조 후보자는 그 자리에서 사퇴하는 게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7일) 새벽 조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일찌감치 (기소가) 예상됐음에도 이 자리까지 온 건 헌정사 불행"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예상대로 조 후보자가 많은 의혹에 대해 모른다며 가족에게 미뤘다"며 "그러나 국민들이 그런 후보자의 모습에서 얼마나 부적격한 후보인지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역사상 유례없는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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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7 01:10:34
    • 수정2019-09-07 01:55:55
    정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데 대해 "조 후보자는 그 자리에서 사퇴하는 게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7일) 새벽 조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일찌감치 (기소가) 예상됐음에도 이 자리까지 온 건 헌정사 불행"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예상대로 조 후보자가 많은 의혹에 대해 모른다며 가족에게 미뤘다"며 "그러나 국민들이 그런 후보자의 모습에서 얼마나 부적격한 후보인지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역사상 유례없는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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