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北 WMD 고수 용납못해…적대 극복 위한 북미 협력 중요”

입력 2019.09.07 (05:51) 수정 2019.09.0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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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는 현지시간 6일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WMD를 계속 고수한다면 미국과 전 세계는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미 실무협상의 미국측 대표인 비건 대표는 모교인 미시간대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의 계속되는 WMD 개발은 국제적 규범에 대한 '반항'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들에 대한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협상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비핵화시 밝은 미래'라는 비전을 재확인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대를 극복하기 위한 북미 간 협력이라며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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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7 05:51:10
    • 수정2019-09-07 07:55:09
    국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는 현지시간 6일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WMD를 계속 고수한다면 미국과 전 세계는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미 실무협상의 미국측 대표인 비건 대표는 모교인 미시간대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의 계속되는 WMD 개발은 국제적 규범에 대한 '반항'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들에 대한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협상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비핵화시 밝은 미래'라는 비전을 재확인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대를 극복하기 위한 북미 간 협력이라며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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