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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8호 태풍 ‘미탁’
태풍 ‘링링’, 북한 황해도 해주 상륙…러시아 쪽 향할 예정
입력 2019.09.07 (10:43) 수정 2019.09.07 (14:42) 취재K
▲지붕 구조물이 떨어진 전북 남원 왕정동 한 아파트 [사진 출처 : 시청자 최준호님 제공]

13호 태풍 '링링(LINGLING·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란 뜻)'이 서해안을 거쳐 북한에 상륙했습니다.

기상청은 링링이 오늘(7일) 오후 2시 30분, 북한 황해도 해주에 상륙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링링이 북한 내륙을 거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쪽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풍 ‘링링’ 예상 이동 경로. (사진 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태풍 ‘링링’ 예상 이동 경로. (사진 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

▲태풍 ‘링링’ 예상 이동 경로 (사진 출처 : 윈디닷컴)▲태풍 ‘링링’ 예상 이동 경로 (사진 출처 : 윈디닷컴)

전국이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제주·광주·전남·전북에선 3만1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어 지금까지 2만4천여 가구의 복구가 마무리된 가운데, 지금도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제주 구좌읍에선 넙치 2만여 마리가 질식사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가로등과 가로수, 방파제 등 시설물 파손·유실 피해도 전국적으로 40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간판·유리창 등의 파손도 640여 건 접수됐고, 7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전북 전주 팔복동에서 쓰러진 가로수 (사진 출처 : 시청자 이지현님 제공)▲전북 전주 팔복동에서 쓰러진 가로수 (사진 출처 : 시청자 이지현님 제공)

하늘과 바다, 산 곳곳의 통제도 계속됐습니다. 인천·김해·청주 등의 공항에서 국내선·국제선 항공편 32편이 결항했고, 목포·마산·여수 등의 100개 항로 165척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와 함께, 설악산과 북한산 등 20개 국립공원의 558개 탐방로와 천사대교(신안)·목포대교(목포)·고군산대교(군산)·광천1교(광주 서구), 지방도 921(경북 여천) 5곳의 도로도 통제됐습니다.

■기상청 "내일(8일)까지 강한 비바람, 유의해야"

태풍의 영향으로 특보가 발효 중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고, 특히 경상도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8일) 새벽까지 제주도와 남해·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40~50m(시속 145~180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남 남해의 한 글램핑장 (사진 출처 : 시청자 이영국님 제공)▲경남 남해의 한 글램핑장 (사진 출처 : 시청자 이영국님 제공)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사전 점검과 농작물 피해 예방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태풍에 이어 북상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당분간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다면서, 침수·산사태·축대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 태풍 ‘링링’, 북한 황해도 해주 상륙…러시아 쪽 향할 예정
    • 입력 2019-09-07 10:43:30
    • 수정2019-09-07 14:42:51
    취재K
▲지붕 구조물이 떨어진 전북 남원 왕정동 한 아파트 [사진 출처 : 시청자 최준호님 제공]

13호 태풍 '링링(LINGLING·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란 뜻)'이 서해안을 거쳐 북한에 상륙했습니다.

기상청은 링링이 오늘(7일) 오후 2시 30분, 북한 황해도 해주에 상륙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링링이 북한 내륙을 거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쪽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풍 ‘링링’ 예상 이동 경로. (사진 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태풍 ‘링링’ 예상 이동 경로. (사진 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

▲태풍 ‘링링’ 예상 이동 경로 (사진 출처 : 윈디닷컴)▲태풍 ‘링링’ 예상 이동 경로 (사진 출처 : 윈디닷컴)

전국이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제주·광주·전남·전북에선 3만1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어 지금까지 2만4천여 가구의 복구가 마무리된 가운데, 지금도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제주 구좌읍에선 넙치 2만여 마리가 질식사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가로등과 가로수, 방파제 등 시설물 파손·유실 피해도 전국적으로 40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간판·유리창 등의 파손도 640여 건 접수됐고, 7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전북 전주 팔복동에서 쓰러진 가로수 (사진 출처 : 시청자 이지현님 제공)▲전북 전주 팔복동에서 쓰러진 가로수 (사진 출처 : 시청자 이지현님 제공)

하늘과 바다, 산 곳곳의 통제도 계속됐습니다. 인천·김해·청주 등의 공항에서 국내선·국제선 항공편 32편이 결항했고, 목포·마산·여수 등의 100개 항로 165척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와 함께, 설악산과 북한산 등 20개 국립공원의 558개 탐방로와 천사대교(신안)·목포대교(목포)·고군산대교(군산)·광천1교(광주 서구), 지방도 921(경북 여천) 5곳의 도로도 통제됐습니다.

■기상청 "내일(8일)까지 강한 비바람, 유의해야"

태풍의 영향으로 특보가 발효 중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고, 특히 경상도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8일) 새벽까지 제주도와 남해·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40~50m(시속 145~180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남 남해의 한 글램핑장 (사진 출처 : 시청자 이영국님 제공)▲경남 남해의 한 글램핑장 (사진 출처 : 시청자 이영국님 제공)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사전 점검과 농작물 피해 예방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태풍에 이어 북상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당분간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다면서, 침수·산사태·축대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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