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태풍 대책회의…“추석 이전 가능한 지원 우선 추진”

입력 2019.09.07 (12:52) 수정 2019.09.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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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7일) 김현수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링링' 통과 후 추진할 농업 부문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태풍 피해를 본 농업인들을 위해 추석 연휴 이전에 가능한 지원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태풍이 지나간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를 파악해 경영안정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또 벼 등 쓰러진 작물은 조기 수확하거나 일으켜 세워 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 병해충 방제를 해 2차 피해를 예방합니다.떨어진 과일은 신선도에 따라 가공용으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피해 농가에 필요한 농약, 영양제 등 농자재는 일선 농협이 비축하고 있는 물량을 우선 풀도록 하고, 피해 복구에 드는 인력은 농협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군부대 등의 협조를 얻어 신속히 투입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피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품목별 대책을 마련하고 재해보험금과 재난지원금 이외 추가 지원수단을 찾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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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7 12:52:06
    • 수정2019-09-07 13:22:46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7일) 김현수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링링' 통과 후 추진할 농업 부문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태풍 피해를 본 농업인들을 위해 추석 연휴 이전에 가능한 지원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태풍이 지나간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를 파악해 경영안정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또 벼 등 쓰러진 작물은 조기 수확하거나 일으켜 세워 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 병해충 방제를 해 2차 피해를 예방합니다.떨어진 과일은 신선도에 따라 가공용으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피해 농가에 필요한 농약, 영양제 등 농자재는 일선 농협이 비축하고 있는 물량을 우선 풀도록 하고, 피해 복구에 드는 인력은 농협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군부대 등의 협조를 얻어 신속히 투입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피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품목별 대책을 마련하고 재해보험금과 재난지원금 이외 추가 지원수단을 찾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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