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강타…강원도 강풍 피해 속출

입력 2019.09.07 (12:59) 수정 2019.09.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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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원도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원주시 명륜1동 세경아파트 옥상에 설치한 양철판과 방수포가 강한 바람에 추락해 주차된 차량 7대가 파손됐고, 아파트 4세대의 창문이 깨졌습니다.

또 오전 10시 40분쯤에는 원주시 행구동의 나무가 쓰러져 차량을 덮쳤고, 원주시 원동에서는 자전거 거치대 지붕이 날아가면서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이번 태풍으로 지금까지 강원도에서 가로수 전도와 간판 날림 등 30건이 넘는 물적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에 태풍이 강원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지원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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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링링’ 강타…강원도 강풍 피해 속출
    • 입력 2019-09-07 12:59:25
    • 수정2019-09-07 13:21:35
    사회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원도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원주시 명륜1동 세경아파트 옥상에 설치한 양철판과 방수포가 강한 바람에 추락해 주차된 차량 7대가 파손됐고, 아파트 4세대의 창문이 깨졌습니다.

또 오전 10시 40분쯤에는 원주시 행구동의 나무가 쓰러져 차량을 덮쳤고, 원주시 원동에서는 자전거 거치대 지붕이 날아가면서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이번 태풍으로 지금까지 강원도에서 가로수 전도와 간판 날림 등 30건이 넘는 물적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에 태풍이 강원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지원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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