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북상…강풍에 경기 고양 5백여 가구 정전

입력 2019.09.07 (14:43) 수정 2019.09.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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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태풍 '링링'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에 강풍으로 인한 정전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 17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과 원당동, 성사동 일대 주택 5백여 가구에서 정전돼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고양지사는 현장에 인력을 급히 보내 복구에 나섰지만 현재 바람이 워낙 강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전은 이번 정전이 강풍으로 나뭇가지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전선이 끊기는 등의 이유로 발생했다며 바람이 잦아지는 대로 복구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오늘 오후 3시 현재 경기북부 전역에서 태풍 영향으로 24건의 정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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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링링’ 북상…강풍에 경기 고양 5백여 가구 정전
    • 입력 2019-09-07 14:43:41
    • 수정2019-09-07 15:55:30
    사회
제3호 태풍 '링링'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에 강풍으로 인한 정전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 17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과 원당동, 성사동 일대 주택 5백여 가구에서 정전돼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고양지사는 현장에 인력을 급히 보내 복구에 나섰지만 현재 바람이 워낙 강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전은 이번 정전이 강풍으로 나뭇가지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전선이 끊기는 등의 이유로 발생했다며 바람이 잦아지는 대로 복구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오늘 오후 3시 현재 경기북부 전역에서 태풍 영향으로 24건의 정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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