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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8호 태풍 ‘미탁’
2명 사망 등 인명 피해도 잇따라…범정부 총력 대응
입력 2019.09.07 (18:15) 수정 2019.09.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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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2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지현 기자, 인명피해 소식이 있네요?

[기자]

네, 오늘 오전 충남 보령에서

75살 최모 씨가 강풍에 날아가 숨지는 등 태풍 '링링'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오늘 오후 인하대병원 주차장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 운전기사 38살 안모씨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충남 보령에서 주택 앞 공터에 임시로 설치한 철제 구조물이 바람에 무너지면서 60대 집주인 부부가 다치는 등 부상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는 오후 4시 기준으로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는데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는 잠시 뒤 저녁 7시를 기준으로 다시 피해상황을 집계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워낙 이번 태풍이 바람이 강하다보니 시설 피해도 큰거 같아요?

[기자]

네 서울에서 교회 첨탑이 바람에 날아가는 등 시설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오후 4시 기준으로 시설피해 57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는데요.

농경지 2천6백여 헥타르에서 벼가 쓰러지거나 과일이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고 제주에서는 비닐하우스 여러 곳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전북지역에서는 정박 중인 선박이 뒤집어지기도 했습니다.

제주와 광주·전남, 전북 등에서 5만 7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객선과 항공기 결항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인천과 김해 등 전국 11개 공항에서 항공기가 뜨지 못하고 있고, 연안 여객선 100개 항로 백예순다섯 척의 운항이 여전히 전면 통제됐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을 포함한 21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5백 5십여 개도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군산의 장자교와 인천대교 등 도로 6곳의 차량 통행도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어제부터 비상 2단계 대응을 유지하면서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4만 2천여 명이 비상근무 중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 2명 사망 등 인명 피해도 잇따라…범정부 총력 대응
    • 입력 2019-09-07 18:20:27
    • 수정2019-09-07 18:28:14
[앵커]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2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지현 기자, 인명피해 소식이 있네요?

[기자]

네, 오늘 오전 충남 보령에서

75살 최모 씨가 강풍에 날아가 숨지는 등 태풍 '링링'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오늘 오후 인하대병원 주차장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 운전기사 38살 안모씨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충남 보령에서 주택 앞 공터에 임시로 설치한 철제 구조물이 바람에 무너지면서 60대 집주인 부부가 다치는 등 부상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는 오후 4시 기준으로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는데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는 잠시 뒤 저녁 7시를 기준으로 다시 피해상황을 집계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워낙 이번 태풍이 바람이 강하다보니 시설 피해도 큰거 같아요?

[기자]

네 서울에서 교회 첨탑이 바람에 날아가는 등 시설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오후 4시 기준으로 시설피해 57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는데요.

농경지 2천6백여 헥타르에서 벼가 쓰러지거나 과일이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고 제주에서는 비닐하우스 여러 곳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전북지역에서는 정박 중인 선박이 뒤집어지기도 했습니다.

제주와 광주·전남, 전북 등에서 5만 7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객선과 항공기 결항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인천과 김해 등 전국 11개 공항에서 항공기가 뜨지 못하고 있고, 연안 여객선 100개 항로 백예순다섯 척의 운항이 여전히 전면 통제됐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을 포함한 21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5백 5십여 개도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군산의 장자교와 인천대교 등 도로 6곳의 차량 통행도 통제됐습니다.

중대본은 어제부터 비상 2단계 대응을 유지하면서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4만 2천여 명이 비상근무 중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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