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링’ 강풍에…전국 해안서 선박 35척 피해

입력 2019.09.07 (19:21) 수정 2019.09.07 (19: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 13호 태풍 '링링'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해양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오늘(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연안에서 선박 35척이 강풍에 흔들리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남해 등에서도 닻이 끌릴 우려가 있는 선박 173척이 안전 해역으로 이동 조치됐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태풍경보 등 특보가 내려지면서 전국 연안에서 여객선 164척 전체가 운항 통제됐습니다.

어선이나 낚싯배 등도 출항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해경은 대형함정 등 경비함정 6척을 배치하는 등 구조본부를 가동했습니다.

해경은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긴급 구조 태세를 유지하고 안전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링링’ 강풍에…전국 해안서 선박 35척 피해
    • 입력 2019-09-07 19:21:05
    • 수정2019-09-07 19:25:45
    경제
제 13호 태풍 '링링'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해양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오늘(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연안에서 선박 35척이 강풍에 흔들리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남해 등에서도 닻이 끌릴 우려가 있는 선박 173척이 안전 해역으로 이동 조치됐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태풍경보 등 특보가 내려지면서 전국 연안에서 여객선 164척 전체가 운항 통제됐습니다.

어선이나 낚싯배 등도 출항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해경은 대형함정 등 경비함정 6척을 배치하는 등 구조본부를 가동했습니다.

해경은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긴급 구조 태세를 유지하고 안전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