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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8호 태풍 ‘미탁’
위력적인 ‘뒤끝 강풍’ 계속…태풍 ‘링링’ 위치와 영향은?
입력 2019.09.07 (21:09) 수정 2019.09.09 (09:0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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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은 북한으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뒤끝' 강풍은 위력적입니다.

밤사이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맘을 놓으면 안되겠습니다.

재난방송센터를 연결해 더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태풍 '링링'은 지금 어디쯤 위치해있나요?

[기자]

태풍 '링링'은 상륙한 뒤 비구름이 흩어지긴 했지만, 중심부는 평양을 지나 북한 한복판을 이동중입니다.

상륙한지 6시간 동안 300km를 이동해 간 셈이어서 자동차로 달려가는 수준입니다.

보통 상륙한 뒤 시속 20~30킬로미터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만, 이번 태풍은 이례적으로 두배에 가까운 시속 50킬로미터 안팎으로 매우 빠르게 이동해왔습니다.

[앵커]

태풍 '링링'은 바람이 유난히 강한 태풍으로 기록됐죠?

[기자]

네, 강력한 바람의 소용돌이는 오늘(7일) 새벽 흑산도에서 초속 54.4미터의 돌풍을 몰고왔고, 신안 초속 52.5미터 등 주로 호남 해안지역으로 초속 50미터가 넘는 강풍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기록으로 살펴봤을때 다섯번째로, 지난 2007년 태풍 나리의 위력보다 강했습니다.

이처럼 강력한 바람의 원인은 태풍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북상했기때문입니다.

발생이후 시속 20킬로미터를 밑돌던 링링은 어제(6일) 오후부터 두배가량 빨라져 시속 40킬로미터이상 속도로 북상했습니다.

한반도 부근으로 접근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시계방향 기류와, 10km 상공을 돌고 있는 제트기류 사이에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태풍 길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이 길목에서 태풍이 강력하게 끌어올려져 한반도까지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때문에 위력을 유지한채로 그대로 상륙할수 있었고, 동반한 강풍도 더 강력해진 겁니다.

[앵커]

강풍 영향 언제까지로 보면 될까요?

[기자]

잠시 전 9시를 기해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내일(8일) 새벽까지 계속 초속 30미터 안팎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태풍이 빠져나간 자리로 파고든 북서쪽 건조한 공기와 태풍이 몰고온 열대공기가 맞부딪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졌기때문입니다.

이때문에 오늘(7일)만큼은 아니라도 내일(8일) 새벽까진 강풍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강풍 영향권에서 안전하게 벗어날때까지 막바지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재난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위력적인 ‘뒤끝 강풍’ 계속…태풍 ‘링링’ 위치와 영향은?
    • 입력 2019-09-07 21:11:05
    • 수정2019-09-09 09:05:41
    뉴스 9
[앵커]

태풍은 북한으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뒤끝' 강풍은 위력적입니다.

밤사이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맘을 놓으면 안되겠습니다.

재난방송센터를 연결해 더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태풍 '링링'은 지금 어디쯤 위치해있나요?

[기자]

태풍 '링링'은 상륙한 뒤 비구름이 흩어지긴 했지만, 중심부는 평양을 지나 북한 한복판을 이동중입니다.

상륙한지 6시간 동안 300km를 이동해 간 셈이어서 자동차로 달려가는 수준입니다.

보통 상륙한 뒤 시속 20~30킬로미터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만, 이번 태풍은 이례적으로 두배에 가까운 시속 50킬로미터 안팎으로 매우 빠르게 이동해왔습니다.

[앵커]

태풍 '링링'은 바람이 유난히 강한 태풍으로 기록됐죠?

[기자]

네, 강력한 바람의 소용돌이는 오늘(7일) 새벽 흑산도에서 초속 54.4미터의 돌풍을 몰고왔고, 신안 초속 52.5미터 등 주로 호남 해안지역으로 초속 50미터가 넘는 강풍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기록으로 살펴봤을때 다섯번째로, 지난 2007년 태풍 나리의 위력보다 강했습니다.

이처럼 강력한 바람의 원인은 태풍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북상했기때문입니다.

발생이후 시속 20킬로미터를 밑돌던 링링은 어제(6일) 오후부터 두배가량 빨라져 시속 40킬로미터이상 속도로 북상했습니다.

한반도 부근으로 접근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시계방향 기류와, 10km 상공을 돌고 있는 제트기류 사이에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태풍 길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이 길목에서 태풍이 강력하게 끌어올려져 한반도까지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때문에 위력을 유지한채로 그대로 상륙할수 있었고, 동반한 강풍도 더 강력해진 겁니다.

[앵커]

강풍 영향 언제까지로 보면 될까요?

[기자]

잠시 전 9시를 기해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내일(8일) 새벽까지 계속 초속 30미터 안팎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태풍이 빠져나간 자리로 파고든 북서쪽 건조한 공기와 태풍이 몰고온 열대공기가 맞부딪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졌기때문입니다.

이때문에 오늘(7일)만큼은 아니라도 내일(8일) 새벽까진 강풍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강풍 영향권에서 안전하게 벗어날때까지 막바지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재난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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