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준공영제 혁신안..."업계·노조 반발로 지지부진"

입력 2019.09.07 (11:00) 수정 2019.09.09 (1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시가 최근 추진하기로 한 버스준공영제 혁신안이, 버스업계와 노조 반발로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의회 이영찬 의원은 준공영제 당사자의 의견 수렴이 전혀 없어 부산시의 혁신안이 자칫 '갑질 개혁안'이 될 우려가 있다며, 추진 절차 등이 정당했는지 부산시가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준공영제 재정지원금 증가의 본질적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재정 투입 목적별로 예산을 적극 공개해야 하고, 앞으로 이해당사자들 간에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버스준공영제 혁신안..."업계·노조 반발로 지지부진"
    • 입력 2019-09-09 10:05:27
    • 수정2019-09-09 10:08:21
    뉴스9(부산)
 부산시가 최근 추진하기로 한 버스준공영제 혁신안이, 버스업계와 노조 반발로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의회 이영찬 의원은 준공영제 당사자의 의견 수렴이 전혀 없어 부산시의 혁신안이 자칫 '갑질 개혁안'이 될 우려가 있다며, 추진 절차 등이 정당했는지 부산시가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준공영제 재정지원금 증가의 본질적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재정 투입 목적별로 예산을 적극 공개해야 하고, 앞으로 이해당사자들 간에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