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G연결>광주 아파트 화재 2명 사망

입력 2019.09.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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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새벽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혜진 기자

지금은 불이 꺼졌나요?



[리포트]

네 지금은

불이 모두 꺼지고

현장에서

화재 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4시 20분쯤인데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13층 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 5층의

유리창이 깨지고,

아파트 외벽에도 그을음이

남아있는 모습 보실 수가 있는데요.



불길이 유리창 밖으로 확산됐던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불로

50대 부부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또 현재까지

주민 1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망자 1명은

50대 남성입니다.



불이 난 집안 출입구 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다른 사망자 1명은

다른 가족과 함께 불길을 피해

아파트 밖으로 뛰어내렸다가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불이 날 당시

집안에는 5명이 있었는데요.



이 가운데 4명은

일가족이고

1명은 가족의 지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잠들어있던

새벽 시간대에 불이 나면서

주민들도 수십명이 대피했다가

구조됐습니다.



한 시간 쯤 전에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브리핑을 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이미 집안 전체로

불이 번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신고가 들어온 지

2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지만,



아파트 내부가

대부분이 불에 타서,

화재가 시작된 곳이 어디인 지 등

화재 원인은 확인중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가 나오는대로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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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NG연결>광주 아파트 화재 2명 사망
    • 입력 2019-09-12 08:10:39
    뉴스광장(광주)
[앵커멘트]
오늘 새벽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혜진 기자
지금은 불이 꺼졌나요?

[리포트]
네 지금은
불이 모두 꺼지고
현장에서
화재 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4시 20분쯤인데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13층 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 5층의
유리창이 깨지고,
아파트 외벽에도 그을음이
남아있는 모습 보실 수가 있는데요.

불길이 유리창 밖으로 확산됐던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불로
50대 부부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또 현재까지
주민 1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망자 1명은
50대 남성입니다.

불이 난 집안 출입구 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다른 사망자 1명은
다른 가족과 함께 불길을 피해
아파트 밖으로 뛰어내렸다가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불이 날 당시
집안에는 5명이 있었는데요.

이 가운데 4명은
일가족이고
1명은 가족의 지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잠들어있던
새벽 시간대에 불이 나면서
주민들도 수십명이 대피했다가
구조됐습니다.

한 시간 쯤 전에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브리핑을 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이미 집안 전체로
불이 번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신고가 들어온 지
2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지만,

아파트 내부가
대부분이 불에 타서,
화재가 시작된 곳이 어디인 지 등
화재 원인은 확인중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가 나오는대로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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