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본부장 오늘 방중…뤄자오후이 부부장과 北비핵화 문제 논의

입력 2019.09.12 (10:25) 수정 2019.09.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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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에 이달 하순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를 제안한 가운데, 우리측 북핵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12일), 중국을 방문해 관련 내용을 논의합니다.

외교부는 이도훈 본부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뤄자오후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밝혔습니다.

뤄자오후이 부부장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중국측 외교 협상을 담당하는 한반도사무특별대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또, 이달 초에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수행해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도훈 본부장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뤄자오후이 부부장으로부터 방북 결과를 전해듣고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과 관련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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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훈 본부장 오늘 방중…뤄자오후이 부부장과 北비핵화 문제 논의
    • 입력 2019-09-12 10:25:23
    • 수정2019-09-12 10:29:21
    정치
북한이 미국에 이달 하순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를 제안한 가운데, 우리측 북핵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12일), 중국을 방문해 관련 내용을 논의합니다.

외교부는 이도훈 본부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뤄자오후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밝혔습니다.

뤄자오후이 부부장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중국측 외교 협상을 담당하는 한반도사무특별대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또, 이달 초에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수행해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도훈 본부장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뤄자오후이 부부장으로부터 방북 결과를 전해듣고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과 관련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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