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임금협상 결렬…연휴에도 교섭 진행

입력 2019.09.12 (10:57) 수정 2019.09.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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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노사가 파업 엿새 만인 어제(11일) 교섭을 재개했지만, 협상이 다시 결렬됐습니다. 국립암센터 파업은 오늘로 7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어제(11일) 오후 2시부터 노동조합과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재개했지만, 노사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늘(12일) 새벽 0시쯤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섭에서 국립암센터 측은 시간외근무수당을 제외한 임금 총액 1.8% 인상을 제시했지만, 노동조합은 위험수당을 새로 만들어 지급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립암센터 측은 추석 연휴 중에도 노조와 성실히 교섭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림암센터 노사는 임금 1.8% 인상안에 시간외근무수당을 포함할지 등을 두고 대립하다 협상이 결렬되면서 6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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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암센터 임금협상 결렬…연휴에도 교섭 진행
    • 입력 2019-09-12 10:57:36
    • 수정2019-09-12 11:03:25
    사회
국립암센터 노사가 파업 엿새 만인 어제(11일) 교섭을 재개했지만, 협상이 다시 결렬됐습니다. 국립암센터 파업은 오늘로 7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어제(11일) 오후 2시부터 노동조합과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재개했지만, 노사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늘(12일) 새벽 0시쯤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섭에서 국립암센터 측은 시간외근무수당을 제외한 임금 총액 1.8% 인상을 제시했지만, 노동조합은 위험수당을 새로 만들어 지급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립암센터 측은 추석 연휴 중에도 노조와 성실히 교섭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림암센터 노사는 임금 1.8% 인상안에 시간외근무수당을 포함할지 등을 두고 대립하다 협상이 결렬되면서 6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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