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장사씨름대회…윤필재, 태백 장사 등극

입력 2019.09.12 (16:54) 수정 2019.09.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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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의 윤필재 장사가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 장사에 올랐습니다.

윤필재는 전남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정읍시청의 손희찬을 3 대 1로 물리치고 3년 연속 추석 장사 씨름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윤필재는 결승 첫 판에서 앞무릎치기를 시도하는 손희찬에게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이어진 둘째 판에서 윤필재는 손희찬이 오금 당기기를 시도하자 배지기로 둘째 판까지 따내 2대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세 번째 판에서는 손희찬의 반격이 성공했습니다. 손희찬은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윤필재의 중심을 돌려놓으면서 앞무릎치기를 성공시켜 한 판을 가져왔습니다. 윤필재는 네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손희찬을 모래판에 누이고 치열했던 결승전을 3 대 1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윤필재는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추석장사씨름 대회 정상에 오르며 태백급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는 정읍시청의 신예 오준영이 연수구청의 성현우에게 뒤집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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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장사씨름대회…윤필재, 태백 장사 등극
    • 입력 2019-09-12 16:54:02
    • 수정2019-09-12 18:36:56
    종합
의성군청의 윤필재 장사가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 장사에 올랐습니다.

윤필재는 전남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정읍시청의 손희찬을 3 대 1로 물리치고 3년 연속 추석 장사 씨름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윤필재는 결승 첫 판에서 앞무릎치기를 시도하는 손희찬에게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이어진 둘째 판에서 윤필재는 손희찬이 오금 당기기를 시도하자 배지기로 둘째 판까지 따내 2대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세 번째 판에서는 손희찬의 반격이 성공했습니다. 손희찬은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윤필재의 중심을 돌려놓으면서 앞무릎치기를 성공시켜 한 판을 가져왔습니다. 윤필재는 네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손희찬을 모래판에 누이고 치열했던 결승전을 3 대 1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윤필재는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추석장사씨름 대회 정상에 오르며 태백급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는 정읍시청의 신예 오준영이 연수구청의 성현우에게 뒤집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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