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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서 열차 탈선으로 최소 50명 숨지고 23명 부상
입력 2019.09.12 (20:23) 수정 2019.09.12 (22:20) 국제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열차가 탈선해 최소 50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새벽 3시쯤, 민주콩고 남동부 탕가니카 주 마이바리디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스티브 음비카이 민주콩고 인도주의활동부 장관은 현장에 구조대원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히고, "아직 열차에 깔려 구조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더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AP통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민주콩고에서는 낡은 열차와 열악한 철로 상태 탓에 탈선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데, 비용 문제로 유지보수도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운행 중인 기관차의 상당수가 1960년대에 만들어진 것이고, 이를 운용하는 국립철도회사의 직원들은 수년간 임금을 못 받는 상황이라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민주콩고에서는 지난 3월에도 중서부 지역 카사이 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해 24명이 숨졌고, 지난해와 2017년에도 각각 10명과 35명이 사망하는 열차 사고가 있었습니다.
  • 민주콩고서 열차 탈선으로 최소 50명 숨지고 23명 부상
    • 입력 2019-09-12 20:23:23
    • 수정2019-09-12 22:20:51
    국제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열차가 탈선해 최소 50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새벽 3시쯤, 민주콩고 남동부 탕가니카 주 마이바리디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스티브 음비카이 민주콩고 인도주의활동부 장관은 현장에 구조대원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히고, "아직 열차에 깔려 구조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더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AP통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민주콩고에서는 낡은 열차와 열악한 철로 상태 탓에 탈선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데, 비용 문제로 유지보수도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운행 중인 기관차의 상당수가 1960년대에 만들어진 것이고, 이를 운용하는 국립철도회사의 직원들은 수년간 임금을 못 받는 상황이라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민주콩고에서는 지난 3월에도 중서부 지역 카사이 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해 24명이 숨졌고, 지난해와 2017년에도 각각 10명과 35명이 사망하는 열차 사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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