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입철도 개통...영일만항 활성화 기대

입력 2019.09.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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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의 성장 동력원인

영일만항의 물동량 처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항만 인입철도가 개통하고,

내년에 국제여객부두와

항만배후부지 등이 확충되면

북방 교역 활성화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일만항 활성화의

핵심 기반 시설인 항만 인입철도가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올해 말 본격 개통하게 되면

항만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손종완 /

포항시 신북방정책과장

" 대구와 경북의 철도 물동량 외에

강원도 발전 펠릿 물량도 수송 가능.."



철강과 자동차 조립 물량,

우드 펠릿 물동량 덕분에

영일만항 컨테이너 물동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올해 목표한 물동량 12만5천TEU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항시는 올 상반기 영일만항을 이용한

화주와 해운 선사등

70여 업체에 13억 원을 지원하면서

항만 활성화를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경창 / 포항시 부시장

" 종전 물동량을 확대 유치하고,

국제여객부두 활용 전략을 수립..."



하지만 영일만항이

항만 손익 분기점을 넘기려면

북방 물동량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항만배후단지와 부두가 추가로 조성되고,

냉동냉장창고와 물류 창고를 활용한

추가 항로 개척도 시급합니다.



체계적인

항만 인프라 구축과 함께

북방 경제 진출 돌파구를 마련해

영일만항이 환동해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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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입철도 개통...영일만항 활성화 기대
    • 입력 2019-09-13 19:20:45
    뉴스광장(대구)
대구와 경북의 성장 동력원인
영일만항의 물동량 처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항만 인입철도가 개통하고,
내년에 국제여객부두와
항만배후부지 등이 확충되면
북방 교역 활성화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일만항 활성화의
핵심 기반 시설인 항만 인입철도가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올해 말 본격 개통하게 되면
항만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손종완 /
포항시 신북방정책과장
" 대구와 경북의 철도 물동량 외에
강원도 발전 펠릿 물량도 수송 가능.."

철강과 자동차 조립 물량,
우드 펠릿 물동량 덕분에
영일만항 컨테이너 물동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올해 목표한 물동량 12만5천TEU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항시는 올 상반기 영일만항을 이용한
화주와 해운 선사등
70여 업체에 13억 원을 지원하면서
항만 활성화를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경창 / 포항시 부시장
" 종전 물동량을 확대 유치하고,
국제여객부두 활용 전략을 수립..."

하지만 영일만항이
항만 손익 분기점을 넘기려면
북방 물동량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항만배후단지와 부두가 추가로 조성되고,
냉동냉장창고와 물류 창고를 활용한
추가 항로 개척도 시급합니다.

체계적인
항만 인프라 구축과 함께
북방 경제 진출 돌파구를 마련해
영일만항이 환동해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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