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펀드’ 5촌 조카 인천공항서 체포…검찰 조사 중
입력 2019.09.14 (12:01)
수정 2019.09.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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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조 장관 '가족펀드'의 핵심 관계자 조 모 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조 씨는 조국 장관의 5촌조카로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해외로 출국했습니다.
하누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1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조 장관의 5촌조카 조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조 씨는 지난달 중순, 검찰에 조 장관과 관련된 여러 의혹이 고발되면서 출국해 필리핀 등 동남아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자진입국을 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조 씨는 조 장관의 이른바 '가족펀드' 운용사인 코링크PE의 실질적 대표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조 장관 가족이 펀드에 투자한 경위와 투자금 흐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10억여 원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무자본 기업 인수' 의혹 등도 수사 중입니다.
특히 조 씨는 조 장관 '가족펀드'의 투자처인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 모 씨와 통화하며 수사와 청문회에 대비해 입을 맞추려 한 정황도 드러난 상태입니다.
앞서 검찰은 코링크PE의 대표 이 모 씨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의 범행이 인정되지만 '주된'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중심 역할자로 조 씨를 지목한 것이었습니다.
KBS 뉴스 하누리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조 장관 '가족펀드'의 핵심 관계자 조 모 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조 씨는 조국 장관의 5촌조카로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해외로 출국했습니다.
하누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1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조 장관의 5촌조카 조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조 씨는 지난달 중순, 검찰에 조 장관과 관련된 여러 의혹이 고발되면서 출국해 필리핀 등 동남아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자진입국을 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조 씨는 조 장관의 이른바 '가족펀드' 운용사인 코링크PE의 실질적 대표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조 장관 가족이 펀드에 투자한 경위와 투자금 흐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10억여 원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무자본 기업 인수' 의혹 등도 수사 중입니다.
특히 조 씨는 조 장관 '가족펀드'의 투자처인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 모 씨와 통화하며 수사와 청문회에 대비해 입을 맞추려 한 정황도 드러난 상태입니다.
앞서 검찰은 코링크PE의 대표 이 모 씨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의 범행이 인정되지만 '주된'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중심 역할자로 조 씨를 지목한 것이었습니다.
KBS 뉴스 하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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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가족펀드’ 5촌 조카 인천공항서 체포…검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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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14 12:09:33
[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조 장관 '가족펀드'의 핵심 관계자 조 모 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조 씨는 조국 장관의 5촌조카로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해외로 출국했습니다.
하누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1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조 장관의 5촌조카 조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조 씨는 지난달 중순, 검찰에 조 장관과 관련된 여러 의혹이 고발되면서 출국해 필리핀 등 동남아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자진입국을 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조 씨는 조 장관의 이른바 '가족펀드' 운용사인 코링크PE의 실질적 대표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조 장관 가족이 펀드에 투자한 경위와 투자금 흐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10억여 원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무자본 기업 인수' 의혹 등도 수사 중입니다.
특히 조 씨는 조 장관 '가족펀드'의 투자처인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 모 씨와 통화하며 수사와 청문회에 대비해 입을 맞추려 한 정황도 드러난 상태입니다.
앞서 검찰은 코링크PE의 대표 이 모 씨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의 범행이 인정되지만 '주된'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중심 역할자로 조 씨를 지목한 것이었습니다.
KBS 뉴스 하누리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조 장관 '가족펀드'의 핵심 관계자 조 모 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조 씨는 조국 장관의 5촌조카로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해외로 출국했습니다.
하누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1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조 장관의 5촌조카 조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조 씨는 지난달 중순, 검찰에 조 장관과 관련된 여러 의혹이 고발되면서 출국해 필리핀 등 동남아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자진입국을 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조 씨는 조 장관의 이른바 '가족펀드' 운용사인 코링크PE의 실질적 대표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조 장관 가족이 펀드에 투자한 경위와 투자금 흐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10억여 원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무자본 기업 인수' 의혹 등도 수사 중입니다.
특히 조 씨는 조 장관 '가족펀드'의 투자처인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 모 씨와 통화하며 수사와 청문회에 대비해 입을 맞추려 한 정황도 드러난 상태입니다.
앞서 검찰은 코링크PE의 대표 이 모 씨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의 범행이 인정되지만 '주된'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중심 역할자로 조 씨를 지목한 것이었습니다.
KBS 뉴스 하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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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기자 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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