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방송으로 농산물 판로 확대
입력 2019.09.16 (12:45)
수정 2019.09.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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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농민들이 유튜브 영상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농민들에게 이제 유튜브는 '판로 확대'라는 생계와 직결돼 있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연산 송이버섯을 가을에 수확하기 편하도록 잡풀 베기가 한창입니다.
한 농민이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열심히 촬영합니다.
21년째 자연산 송이를 따고 있는 이황석 씨.
송이 생장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면 송이가 많이 난다는 그런 말들을 많이 하시잖아요."]
두 달 전 첫 영상을 올렸는데 조회 수가 꽤 높습니다.
[이황석/경남 산청군 시천면 : "고객이 구독하시고 '좋아요' 눌러 주시고 그러면 재미가 있잖아요. 저도 연예인이 된 것 같은 기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농부들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이른바 유튜버로 나서게 된 건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입니다.
도매시장이나 마트 등에 납품하면 유통비용이 많이 들고, 생산량에 따른 가격 등락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 농민들에겐 직거래 확대가 생계와 직결될 수밖에 없는데, 최근엔 유튜브가 새로운 직거래 창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경남/과일 식초 제조 농민 :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고 판매도 할 수 있고 그래서 완전히 새로운 세계죠."]
판로 확대가 절실한 농민들이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유튜브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요즘 농민들이 유튜브 영상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농민들에게 이제 유튜브는 '판로 확대'라는 생계와 직결돼 있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연산 송이버섯을 가을에 수확하기 편하도록 잡풀 베기가 한창입니다.
한 농민이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열심히 촬영합니다.
21년째 자연산 송이를 따고 있는 이황석 씨.
송이 생장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면 송이가 많이 난다는 그런 말들을 많이 하시잖아요."]
두 달 전 첫 영상을 올렸는데 조회 수가 꽤 높습니다.
[이황석/경남 산청군 시천면 : "고객이 구독하시고 '좋아요' 눌러 주시고 그러면 재미가 있잖아요. 저도 연예인이 된 것 같은 기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농부들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이른바 유튜버로 나서게 된 건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입니다.
도매시장이나 마트 등에 납품하면 유통비용이 많이 들고, 생산량에 따른 가격 등락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 농민들에겐 직거래 확대가 생계와 직결될 수밖에 없는데, 최근엔 유튜브가 새로운 직거래 창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경남/과일 식초 제조 농민 :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고 판매도 할 수 있고 그래서 완전히 새로운 세계죠."]
판로 확대가 절실한 농민들이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유튜브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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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방송으로 농산물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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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16 12:57:25
[앵커]
요즘 농민들이 유튜브 영상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농민들에게 이제 유튜브는 '판로 확대'라는 생계와 직결돼 있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연산 송이버섯을 가을에 수확하기 편하도록 잡풀 베기가 한창입니다.
한 농민이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열심히 촬영합니다.
21년째 자연산 송이를 따고 있는 이황석 씨.
송이 생장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면 송이가 많이 난다는 그런 말들을 많이 하시잖아요."]
두 달 전 첫 영상을 올렸는데 조회 수가 꽤 높습니다.
[이황석/경남 산청군 시천면 : "고객이 구독하시고 '좋아요' 눌러 주시고 그러면 재미가 있잖아요. 저도 연예인이 된 것 같은 기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농부들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이른바 유튜버로 나서게 된 건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입니다.
도매시장이나 마트 등에 납품하면 유통비용이 많이 들고, 생산량에 따른 가격 등락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 농민들에겐 직거래 확대가 생계와 직결될 수밖에 없는데, 최근엔 유튜브가 새로운 직거래 창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경남/과일 식초 제조 농민 :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고 판매도 할 수 있고 그래서 완전히 새로운 세계죠."]
판로 확대가 절실한 농민들이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유튜브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요즘 농민들이 유튜브 영상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농민들에게 이제 유튜브는 '판로 확대'라는 생계와 직결돼 있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연산 송이버섯을 가을에 수확하기 편하도록 잡풀 베기가 한창입니다.
한 농민이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열심히 촬영합니다.
21년째 자연산 송이를 따고 있는 이황석 씨.
송이 생장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면 송이가 많이 난다는 그런 말들을 많이 하시잖아요."]
두 달 전 첫 영상을 올렸는데 조회 수가 꽤 높습니다.
[이황석/경남 산청군 시천면 : "고객이 구독하시고 '좋아요' 눌러 주시고 그러면 재미가 있잖아요. 저도 연예인이 된 것 같은 기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농부들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이른바 유튜버로 나서게 된 건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입니다.
도매시장이나 마트 등에 납품하면 유통비용이 많이 들고, 생산량에 따른 가격 등락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 농민들에겐 직거래 확대가 생계와 직결될 수밖에 없는데, 최근엔 유튜브가 새로운 직거래 창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경남/과일 식초 제조 농민 :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고 판매도 할 수 있고 그래서 완전히 새로운 세계죠."]
판로 확대가 절실한 농민들이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유튜브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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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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