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황교안 대표, 청와대 앞에서 삭발…“국민의 뜻 거스르지 말라”

입력 2019.09.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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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16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조국장관의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투쟁을 벌였습니다.

황 대표는 삭발식 이후 기자회견에서 "저는 오늘 참으로 비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고 "제1야당 대표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에 항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은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국민의 분노와 저항을 짓밟고 독선과 오만의 폭주를 멈추지 않았다"며 "조국은 자신의 일가 비리와 이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를 덮기 위해 사법농단을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에게는 "더이상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라"고 말하고 조국 장관에게는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촉구했습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셔야 한다"면서 "모든 것을 걸고 앞장서 이겨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삭발투쟁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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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6 17: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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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16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조국장관의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투쟁을 벌였습니다.

황 대표는 삭발식 이후 기자회견에서 "저는 오늘 참으로 비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고 "제1야당 대표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에 항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은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국민의 분노와 저항을 짓밟고 독선과 오만의 폭주를 멈추지 않았다"며 "조국은 자신의 일가 비리와 이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를 덮기 위해 사법농단을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에게는 "더이상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라"고 말하고 조국 장관에게는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촉구했습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셔야 한다"면서 "모든 것을 걸고 앞장서 이겨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삭발투쟁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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