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군 “이란산 무기가 석유시설 공격에 쓰여”

입력 2019.09.17 (00:01) 수정 2019.09.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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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군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이란산 무기가 사우디 석유시설을 공격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우디군 대변인 투르키 알말리키 대령은 사우디 리야드에서 기자들에게 사우디 국영사 아람코 석유시설의 피격과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며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격에 사용된 무기들은 이란산"이라고 말했다고 AP, dpa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알말리키 대령은 "그것들(무기들)이 어디에서 날아왔는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알말리키 대령의 언급은 이란이 이번 공격에 관련됐을 개연성을 시사하고 미국 정부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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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군 “이란산 무기가 석유시설 공격에 쓰여”
    • 입력 2019-09-17 00:01:09
    • 수정2019-09-17 00:19:10
    국제
사우디아라비아군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이란산 무기가 사우디 석유시설을 공격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우디군 대변인 투르키 알말리키 대령은 사우디 리야드에서 기자들에게 사우디 국영사 아람코 석유시설의 피격과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며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격에 사용된 무기들은 이란산"이라고 말했다고 AP, dpa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알말리키 대령은 "그것들(무기들)이 어디에서 날아왔는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알말리키 대령의 언급은 이란이 이번 공격에 관련됐을 개연성을 시사하고 미국 정부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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