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한 아파트서 모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9.09.17 (00:34) 수정 2019.09.17 (1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7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동의 한 아파트 욕실 등에서 38살 A 씨와 3살배기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아들은 욕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7월부터 우울 증세를 보여 심리 상담을 받았으며, 집 안에 '슬럼프에 빠져 힘들다'는 내용의 글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전주 한 아파트서 모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입력 2019-09-17 00:34:47
    • 수정2019-09-17 11:41:51
    사회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7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동의 한 아파트 욕실 등에서 38살 A 씨와 3살배기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아들은 욕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7월부터 우울 증세를 보여 심리 상담을 받았으며, 집 안에 '슬럼프에 빠져 힘들다'는 내용의 글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